▶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정기총회… 권예순 총회장 유임

지난 25일 저녁 백범일지 독서감상문 쓰기 대회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 왼쪽 세 번째가 이날 총회에서 유임된 권예순 총회장. 맨 오른쪽은 최미영 이사장.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제 23대 총회장에 권예순 현 총회장이 유임됐다.
협의회는 지난 25일 연례 학술대회(본보 27일 A4면 보도) 장소인 뉴저지주 티넥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해 이사회의 추천을 받은 권예순 현 총회장을 참석 회원들의 투표 찬성률 90.2%의 압도적인 지지로 유임을 결정했다. 권 총회장은 텍사스주 댈러스한국학교 캐롤턴 캠퍼스 교장으로 17년째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에 헌신하고 있다. NAKS 제22대 부회장과 각종 상임위원회 활동을 거쳐 2024년 제22대 총회장에 취임했으며 이번 연임으로 2028년까지 협회를 이끌게 됐다.
그는 “앞으로도 북미 350여 개 한국학교와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고, AI 시대에 걸맞은 한국어 교육 환경 구축과 한국문화 교육 콘텐츠 확대, 학생들의 정체성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최미영 이사장의 이사회 사업보고와 권예순 총회장의 집행부 사업보고, 감사보고 등을 통해 협회 운영이 투명하게 이루어졌음을 확인하고 회원들의 승인을 받았다.
이날 오전에는 ‘AI 시대, 미주 한인 학생의 정체성과 한국학교의 미래교육’을 주제로 한 북미 한국어 교육자 심포지엄이 열렸다. 장태한 UC 리버사이드 소수인종학과 교수이자 김영옥 재외동포연구소 소장, AP Korean 추진위원회 상임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저녁 행사에서는 제14회 백범일지 독서감상문 쓰기 대회 시상식과 제6회 서재필 박사와 함께하는 창작품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어 반크 AI 대한민국 홍보대사 위촉식 및 시상식과 제6기 NAKS-ACTFL 교사인증제 수료식이 열려 학생과 교사들의 성과를 축하했다.
축하공연과 만찬에 이어 오후 9시 열린 폐회식에서는 제22대 집행부와 각 지역협의회장, 제16대 이사장단 및 이사진이 소개됐으며, 새롭게 선출된 제23대 총회장 소개와 함께 NAKS 깃발 전수식이 이어졌다.
제 45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는 내년 7월15일부터 17일까지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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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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