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총’ ‘붉은 깃발법’ ‘권총을 소총처럼’ - 이 세 가지가 지난주 첫 걸음을 내딛은 바이든 대통령의 총기폭력 대처의 키워드다.인구 100명당 총기가 120정이 넘는, 그렇게…
[2021-04-15]3월 중순 바이든 대통령이 진 스펄링 전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에게 코로나19 경기부양안 시행의 감독 책임을 맡긴다고 발표했을 때 민주당 인사들 사이에선 의문이 제기되었다 : “왜…
[2021-04-08]바이든 대통령이 어제 대규모 인프라 투자 플랜을 발표했다. 팬데믹으로 위축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투자는 초당적 합의가 그중 가능한 이슈로 꼽혀 왔지만 이번에도 초당적 입법…
[2021-04-01]2,300여개의 한인업소가 약탈로 파괴당하며 LA한인사회가 뿌리째 흔들렸던 4.29 폭동 당시, ABC-TV에 출연해 오만한 주류 미디어의 왜곡보도를 강력하게 항의하던 이민2세 …
[2021-03-25]드리머들의 희망이 되살아나고 있다. 지난 20년 동안 연방의회에서 수없이 상정되었으나 공화당의 반대로 수없이 무산당해 아직도 입법화되지 못한 드림법안에 대한 또 한 번의 기대다.…
[2021-03-18]또 한 명의 ‘조’가 조 바이든 대통령에 이어 워싱턴 정가의 강력한 2인자로 떠올랐다. 양당 50-50 의석구도의 연방상원에서 최고의 스윙보터로 등극한 민주당 중도파 조 맨친 의…
[2021-03-11]사실 캘리포니아에서 주지사 소환(Recall) 시도는 별 뉴스가 아니다. 대기업의 돈과 정권의 결탁이 심했던 19세기 말부터 진보 지도자들이 ‘직접 민주주의’ 개혁으로 추진한 선…
[2021-03-04]지난 5년 가까이 공화당의 최고 리더로 공생해온 도널드 트럼프와 미치 매코널의 관계는 철저히 사무적인 ‘비즈니스 동맹’이었다. 2016년 4월 대선주자와 상원 다수당 대표로 나눈…
[2021-02-25]트럼프 탄핵심판 종료와 함께 이제야 진정한 ‘바이든의 무대’가 열리기 시작했다. 퇴임 후에도 워싱턴 정가의 ‘깨어있는 모든 순간을 짓눌러온’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그늘이 걷…
[2021-02-18]그 동영상은 잠시도 눈을 떼기 힘들 만큼 강렬했다. 1월6일 폭도들의 연방의사당 난입 현장과 그들의 의사당 집결을 촉구한 트럼프의 선동적 연설 장면, 대선결과 인증을 위한 상하원…
[2021-02-11]‘트럼프를 지우고 오바마를 능가하려는’ 바이든 대통령의 친이민 정책은 취임 첫날부터 야심찬 출발을 고하며 지난 몇 년 이민사회를 짓눌렀던 좌절을 희망으로 바꿔주기 시작했다. 출범…
[2021-02-04]선거가 끝난 후 몇 달은 패배한 정당에게 뼈아픈 자성의 시기다. 다각적 패인 분석에 집중하는 이 시기는 책임공방으로 가차 없이 노출된 내분을 봉합하며 당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방…
[2021-01-28]21개월 전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그가 약속한 것은 “트럼프 이전 정상으로의 복귀”였다. 그러나 1월20일 제46대 미 대통령으로 취임한 조 바이든이 처한 현실은 지극히 ‘비정상…
[2021-01-21]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안이 13일 연방하원에서 통과되었다. 지난주 연방의사당에 난입한 폭도들의 내란을 선동한 혐의다. ‘역사적’ 탄핵안은 발의 된지 불과 이틀…
[2021-01-14]5일 조지아 상원 선거에선 민주당이 승리를 거두었고, 6일 트럼프의 선거 불복 무리수를 끝내줄 조 바이든 당선 인증절차가 진행 중이던 연방의회에선 트럼프 선동연설에 흥분한 트럼프…
[2021-01-07]내부 갈등으로 몸살을 앓는 것은 낙선한 대통령이 작심하고 상원 대표에게 시비를 걸고 있는 공화당만이 아니다. 대선 승리 후 한 마음으로 희망찬 새해를 맞아야 할 민주당의 집안싸움…
[2020-12-31]민주당 하원안보다 규모가 절반 이하로 줄어든 코비드19 경기부양안이 통과된 후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강조하며 취임 후 의회에 추가부양안을 요청하겠다…
[2020-12-24]14일 선거인단 투표에서 승리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밤 대국민 연설을 통해 호소했다 : “미국의 영혼을 위한 이 전투에서 민주주의가 승리했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투표…
[2020-12-17]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을 떠날 날이 가까워지면서 워싱턴 정가에선 ‘대통령의 셀프 사면’ 설전이 달아오르고 있다. 쟁점은 두 가지다 : 할 수 있나, 없나? 할까, 안할까?현대 미…
[2020-12-10]2020년 대선은 이미 한 달 전에 끝났다.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승리가 기정사실이 된 지도 벌써 몇 주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아직도, 여전히,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있…
[2020-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