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워싱턴. 에이브러햄 링컨. 프랭클린 루스벨트. 역대 미국 대통령을 평가 할 때 항상 ‘가장 위대한(The Greatest)’이란 최상의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대통령들이다.무엇…
[2025-01-13]‘새 해다.’ 다시 한 번 써본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의 동이 텄다.’ 어쩐지 별로 실감이 나지 않는다. 끔찍한 해. 그 2024년 갑진년(甲辰年)의 꼬리가 유난히 길게…
[2025-01-06]‘2024년은….’ 왠지 호흡이 멎는 느낌이다. 너무나도 복잡다단한, 아니 너무 어이없는 일의 연속인 한 해였기 때문인가. 호흡을 가다듬고 다시 한 번 써본다. ‘2024년은… …
[2024-12-30]‘3차 대전은 이미 시작 됐나’-. 뉴스위크지가 던진 질문이다.‘영국은 러시아와 실제로 전쟁 중에 있다.’ 지난 봄 리처드 디어러브 전 영국 비밀정보국(MI6) 국장이 한 말로 …
[2024-12-23]한 해가 또 끝자락을 드러내고 있다. 어느덧 세밑이다. 몰려드는 것은 그런데 허탈감뿐이다.전쟁의 소식은 그치지 않고 있다. 우크라이나에서, 중동에서. 전쟁의 불길은 동아시아로도 …
[2024-12-16]‘트럼프는 우크라이나가 승리하도록 도울까. 아마도 그럴 수밖에 없을 것이다.’ 월 스트리트 저널의 바튼 스웨임이 일전에 던진 자문에, 자답이다.그러나 한 가지 단서를 달았다. ‘…
[2024-12-09]‘24시간 내 전쟁을 끝낼 수 있다’-. 트럼프가 대선 유세 중 한 장담이었던가.관련해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비관적 결과로 이어지지 …
[2024-12-02]더딘 듯하다. 그런데 홀연히 저만치 앞서 달려간다. 그게 세월인가.여름 향기가 여전히 주변을 맴 도는 것 같다. 그런데 가을도 깊어 벌써 입동(立冬)도 지났다. 그리고 또 다시 …
[2024-11-25]‘수퍼 선거의 해’-. 1월의 대만 총통선거를 그 시작으로 전 세계 76개국에서 42억 명의 유권자들이 한 표 행사에 들어갔다. 그 대장정의 해, 2024년에 붙여진 이름이다.1…
[2024-11-18]“올해 따라 투표장으로 가는 발걸음은 무겁기만 했다. 팍스 아메리카나는 꺼져가고 있고 인류문명은 참담한 결말을 맞게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불길한 생각에 사로잡혀서….” 월 스트…
[2024-11-11]‘11월 5일 투표일에서 차기 대통령 취임날인 오는 1월 20일까지 76일이 가장 위험한 시기가 될 것 같다’-. 해리스 대 트럼프. 2024년 미국 대선이 박빙의 승부가 될 것…
[2024-11-04]‘북한은 자선 차원에서 러시아에 탄약과 병력을 기증한 것이 아니다.’ 이코노미스트지의 지적이었던가. 그 반대급부는 그러면 무엇일까.푸틴은 김정은에게 무엇을 줄 것인가, 핵을 포함…
[2024-10-28]‘도네츠크 인근 러시아 점령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사망한 20여 명 중 북한군 장교 6명이 포함됐다.’키이우 포스트지 보도다. ‘북한군의 존재’를 처음 확인한 이…
[2024-10-21]독재체제의 수명은 얼마나 될까. 관련해 나도는 말이 있다. ‘70년 한명(限命)론’이다. 어떤 형태든 독재체제는 70년을 넘기기 어렵다는 말이다.그 기세는 한 때 미국을 압도할 …
[2024-10-14]1948년 이었나. 이스라엘이 건국된 해가. 이와 동시에 중동전쟁의 역사도 시작됐다.1948년 5월 이집트, 요르단, 시리아, 레바논, 이라크 등 5개국 아랍 연합군이 이스라엘을…
[2024-10-07]바이든의 대선 후보직 사퇴가 사실상 결정된 게 지난 6월말께였던가. 이후 미국의 대선정국은 격랑의 흐름이 지배해왔다. 트럼프 암살불발에서 해리스로 민주당 후보 교체, 2차 트럼프…
[2024-09-30]“… 이스라엘 ‘새 국면’ 전면전 임박?”레바논 전역에서 무장단체 헤즈볼라가 쓰는 무선호출기가 일제히 폭발했다. 그 다음 날에는 무전기가 폭발했다. 이로 인한 사상자 수가 수 천…
[2024-09-23]‘카멀라 해리스의 해외정책은 조 바이든과 어떻게 다른가’-.7월 21일이었던가. 바이든이 민주당 대통령 후보직을 사퇴하고 해리스를 후계자로 공식 지명했던 날이. 이후 워싱턴 안팎…
[2024-09-16]서세동점(西勢東漸)의 시대라고 하던가. 지난 500여 년의 세월을.그 원년은 포르투갈 출신 바스쿠 다 가마가 이끈 선단이 희망봉을 거쳐 인도 남부지역에 도착한 1488년으로 잡는…
[2024-09-09]‘…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의 엄청난 맨 파워와 화력에 눌려 기력이 거의 고갈된 것 같다. 러시아 당국자들은 상당히 기고만장해 있다. 승리는 필연적 귀결이라는 확신과 함께.’8월초…
[2024-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