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공격, 요인 암살. 은밀한 공격. 그리고 테러…. 그림자전쟁(shadow war)에서 동원되는 수단들이다. 이 그림자전쟁에도 불문율 비슷한 게 있다. 선전포고를 하지 않는다…
[2024-04-22]‘올해는 세계 사상 최대 선거의 해로 기록될 것이다.’ 2024년 갑진(甲辰)년 새해가 동트기가 무섭게 던져진 화두다. 미국, 한국, 유럽연합의 수많은 나라들. 심지어 러시아에 …
[2024-04-08]“중국은 2027년까지 대만침공 준비를 마칠 것이다.” 존 애퀼리노 미 인도·태평양 사령관이 최근 연방하원 청문회에서 한 말이다.뭐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발언이다. 하루가 멀다 …
[2024-04-01]길이길이 기억된다. 그럴 정도로 한국 정치사에서 가장 유명한 선거 구호는 무엇일까. “못살겠다 갈아보자”가 아닐까. 1956년 제 3대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이 내세운 구호로 오…
[2024-03-25]‘미국은 파리를 지키고자 기꺼이 뉴욕을 포기할 수 있는가‘-. 1961년, 그러니까 동서냉전이 절정에 다다랐던 때 프랑스의 드골이 케네디에게 던진 질문으로 유명하다.미국은 철석같…
[2024-03-18]우크라이나군의 반격은 좌절됐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동부 군사 요충지 아우디이우카를 탈환했다. 이 같은 전황과 맞물려 프랑스, 라트비아 등 일부 나토(NATO)국가들이 우크라이…
[2024-03-11]영국과 미국의 유명 영어사전에 우리말 발음대로 실린 한국어 단어가 여럿 있다. 온돌(ondol), 김치(kimchi), 소주(soju), 태권도(taekwondo) 등이 대표적이…
[2024-03-04]항공모함, 특히 핵추진 항공모함은 미국의 군사력을 상징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현재 미국이 보유하고 있는 핵항모는 11척으로 이 핵 항모는 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항…
[2024-02-26]전쟁은 변화를 불러온다고 하던가. 그것도 때로는 전혀 예기치 못한 변화를.‘김정은 체제의 북한은 권위주의 체제, 다시 말해 미국 적대세력의 병기창이 되고 있다.’ 안보 외교 전문…
[2024-02-19]‘아직도 미국을 두려워하는 자가 있을까’-. ‘저항의 축(Axis of resistance)’이라고 하던가. 하마스. 이슬라믹 지하드. 헤즈볼라. 예멘 후티반군. 거기에다가 시리…
[2024-02-12]또 쏴댔다. 북한이 이번에는 서해 평안남도 남포항 인근 해상으로 최소 두 발의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 지난달 30일 전략 순항미사일 ‘화살-2형’을 서해상으로 쏜 지 사흘 만에,…
[2024-02-05]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테러로 발발한 가자 전쟁이 넉 달 째 이어지고 있다. 그 불똥은 홍해로 튀었다.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를 지나는 서방의 상선을 마구잡이로 공격…
[2024-01-29]‘…이로서 평화통일 가능성은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이제 남은 것은 무력에 의한 통일, 군사적 침공밖에 없는 것 아닐까‘-.세계 60여개 나라에서 40여 억 유권자들이 한 표 행…
[2024-01-22]‘2022년에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했다. 2023년에는 가자 전쟁이…. 2024년에는 대만을 둘러싸고 또 한 차례 위기가 더해지는 것은 아닐까.’ 1.13 대만 총통선거를 앞…
[2024-01-15]‘2024년은 어떤 해가 될 것인가’-. 갑진(甲辰)년 새 해가 펼쳐진 지 한 주가 지난 현재에도 계속해 쏟아지고 있는 질문이다. 전망은 결코 밝지가 않다. 어둡다.지난해 202…
[2024-01-08]‘다발성 위기(poly-crisis)의 시대’. ‘악의 축’. 더 나가 ‘폭정체제의 축’. 그리고 ‘혼란의 축(The Axis of Disorder)’. 반자유주의(illiber…
[2023-12-18]‘우크라이나에서, 이스라엘 가자지역에서, 그리고 아프리카에서 전쟁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거기에 더해 전쟁의 도미노는 급기야 라틴 아메리카로 번질 기미마저 보이고 있다.’ 저물어…
[2023-12-11]올해에도 어김없이 빨강색 구세군 자선냄비가 가두에 등장했다. 휘황찬란한 백화점 쇼 윈도우. 그리고 송년모임 초청장이 날라든다. 어느덧 세밑이다한해를 돌아보며 마감하는 시점이다. …
[2023-12-04]가자 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 영유권을 둘러싼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의 무력충돌. 세르비아의 코소보에 대한 군사조치.그 뿐이 아니다. 시리아와 예멘은 수…
[2023-11-27]바이든과 시진핑의 샌프란시스코 정상회담. 그 가장 중요한 결과는 무엇일까.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까지 나서서 압력을 가한 결과 샌프란시스코 거리가 잠시나마 깨끗해졌다는 것이다. 거…
[2023-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