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그리스 법정에서 철학자 소크라테스에게 사약을 내린 죄명은 청년층을 선동하여 황제를 노엽게 했다는 ‘청년의식 선동죄’였다. 저항시인 김지하도 청년학생층을 선동하고 군사독재 정…
[2023-03-25]‘들러리’는 순 한국말이다. 흔히 결혼식 때 신랑 신부 양측의 친구들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된다. 미국에서는 신부의 들러리를 Bridesmaid, 신랑 들러리를 Groomsman이…
[2023-03-24]독서는 아직도 중요한가.필자는 요사이 알고 싶은 것이 있으면 많은 경우 유튜브나 블로그와 같은 SNS에서 정보를 찾는다. 온라인은 음식 레시피부터 맛있는 음식점, 심지어 투자방법…
[2023-03-16]지금은 ‘정보시대’라고 한다. 빠른 정보, 정확한 정보, 남들이 모르는 정보, 최신정보 등을 두루 익히는 것이 취업, 경영, 출세에 도움을 주는 시대이다. 성공하려면 ‘정보통’이…
[2023-03-14]해외 동포 750만의 염원인 재외동포청이 국회를 통과하여 오늘 3월3일 윤석열 대통령의 법안 시행 서명으로 역사적인 막을 올렸다.지난 40여년간 미주 동포사회를 기점으로 해외 동…
[2023-03-13]누구나 아는 구글은 스타트업으로 출발했고 혁신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어 문명의 역사를 발전시키는 다양한 방법을 전수했다. 작은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인류에 큰 영향을 끼친 회사로는 …
[2023-03-11]2017년 7월초에 동갑내기 후배네 8학년 되는 쌍둥이 남매와 10학년 되는 큰딸 그리고 5학년되는 둘째딸과 함께 2박3일 애팔래치아 트레일을 떠났다. 뉴저지 델라웨어간 루트였고…
[2023-03-09]광주 보병학교에 가면 정문 위에 ‘나를 따르라’는 큰 표어가 붙어있다. 대한민국 장교(육사, ROTC, 3사관학교, 학사장교)로 임관하면 반드시 이 문을 통하여 학교에 들어가 1…
[2023-03-03]성경에 제일 처음 나오는 말씀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이다. 이 말씀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 중의 하나는 우주만물은 존재하기 시작한 시점이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께…
[2023-03-02]언제부턴가 한국 방송에서 가요 오디션 프로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한국에는 가수가 되려는 젊은이가 왜 그리 많으며 실제로 노래를 잘 부르는 사람도 어쩌면 그렇게 많은지 신기할 따…
[2023-03-01]1865년 남북전쟁에서 북군이 승리하면서 백인 남성에게만 주어졌던 투표권이 흑인 남성에게도 주어지면서 1870년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조셉 레이니가 최초로 연방하원의원으로 선출되…
[2023-02-28]1999년 10월 한인 중독증회복 선교센터가 설립된 이후 2022년까지 24년간 필자가 진행해온 3,700여회의 회복모임들에 참석한 총 연인원은 1만9,579명으로 평균 1회 모…
[2023-02-27]원로 사학자 이만열 선생의 글을 2월9일 플로리다 여행 중 이메일로 받아 읽었다. “베트남에 용서를 구하면서”라는 제목 아래 베트남전쟁 때 한국군으로부터 피해를 본 민간인이 한국…
[2023-02-17]대한제국 시절 한 선교사가 한국에 와서 첫 느낌이 조선 사람들은 더럽고 게으르고 술이나 마시면 싸움박질만 해서 미래가 없는 백성들이구나 했었는데 그 후 두만강 건너 연해주 조선족…
[2023-02-16]지난 2월6일에 있었던 튀르키예(터키) 대지진의 참혹한 상황은 모든 지구촌 사람들의 마음을 놀라게 했으며 참상을 바라보는 이들의 마음을 슬프게 합니다. 100년에 한 번 있을까 …
[2023-02-14]지난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은 9퍼센트밖에 안되는 확률을 이기고 16강 진출에 성공하는 대단한 기록을 남겼다. 우리는 그 외에도 많은 월드컵 기록을 갖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2023-02-13]오늘날 서양 문명은 기독교에 기반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고 그 기원은 그리스와 로마이다. 그리고 로마의 발원지 이탈리아와 그리스는 이런 서양문화를 자기 것이라고 우기지 않고 공유하…
[2023-02-08]지난 1월15일, 윤석열 대통령이 UAE에 파병된 한국군 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 “UAE의 적은, 가장 위협적인 국가는 이란이고 우리의 적은 북한”이라는 말의 파장이 자못 크…
[2023-02-06]캘리포니아 내 총기 난사사건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2년 전에 있었던 정치 폭력 사태도 다시 떠올랐다. 2021년 1월6일, 미국의 극우 보수 세력이 연방의사당에 난입했던 …
[2023-02-01]스키를 한번도 타본 적이 없는 친구 세 명이 어느 날 같이 스키장에 갔다.친구 A는 초급자가 타는 경사가 낮은 그린 슬로프에서 몇번 넘어지고 난 뒤 겁에 질렸다. 어느 스키장이나…
[2023-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