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태평양항공센터 선정
▶ “대한항공 코로나 위기극복 아시아나 통합 성과 평가”

조원태(가운데) 회장이 지난 1~2일 열린 CAPA 아시아 항공 리더 서밋에서 올해의 아시아 항공경영자상을 수상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세계적인 항공 컨설팅 전문기관 아시아태평양항공센터(CAPA)가 선정한 ‘올해의 아시아 항공사 경영자상’을 수상했다.
대한항공은 조원태 회장이 지난 1~2일 일본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에서 열린 ‘2026 CAPA 아시아 항공 리더 서밋’에서 이 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CAPA는 매년 뛰어난 전략과 리더십으로 기업 성장과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한 경영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CAPA 심사위원단은 조원태 회장의 과감한 결단력과 실행력을 높이 평가했다. 조 회장은 2019년 취임한 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여객 수요가 급감하자 여객기를 화물기로 전환하고 화물 사업을 확대하는 전략으로 위기에 대응했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을 이끌어 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 회장은 한진그룹의 창립 이념인 ‘수송보국’을 바탕으로 주도면밀하게 통합 작업을 주도해 왔으며, 대한항공은 통합 작업을 거쳐 오는 12월17일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있다.
조 회장은 글로벌 항공업계에서도 꾸준히 활동하며 영향력을 넓혀 왔다. 대표적인 글로벌 항공 동맹체인 스카이팀(SkyTeam) 이사회 의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집행위원회 위원으로서 글로벌 항공업계에서 주요 역할을 꾸준히 수행해 왔다.
“조원태 회장의 탁월한 리더십은 대한항공을 넘어 아태지역 항공산업 전반에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며 “조 회장이 보여준 헌신과 미래지향적인 행보는 오늘날 항공업계의 훌륭한 귀감이 되고 있으며, 글로벌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한 지대한 공로를 감안할 때 이번 수상은 매우 당연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조원태 회장은 이번 시상식 직후 열린 일대일 대담에서 항공업계 관계자와 외신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아시아나항공 통합 이후의 경영 전략과 통합 항공사의 청사진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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