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즈마 국제 음악 콩쿠르, 한국일보 후원 5개 분문 온라인 경연
▶ 참가 신청마감 내달 15일, 11월13일 카네기홀 잰켄홀서 입상자 콘서트

리즈마 콩쿠르 역대 입상자들이 2024 카네기홀 입상자 콘서트에서 주최측 관계자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 모습.

대회 부문에도 없던 아코디언으로 리즈마 콩쿠르 특별상을 받은 후 롱아일랜드 컨서버토리 음대 교수로 임용된 화제의 연주자 니콜라이 스티우카(오른쪽)가 김민선 학장과 함께했다. [LICM 제공]
▶바이올린 거장 알버트 마르코프 등 심사위원도 쟁쟁
세계적인 연주자들을 대거 배출해온 리즈마 국제 음악 콩쿠르(LISMA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가 어느덧 올해로 20회를 맞았다.
롱아일랜드 컨서버토리 음대(LICM·학장 김민선)가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올해 피아노, 현악(String), 관악(Wind/Brass), 실내악(Chamber))에 성악(Voice) 부문이 추가돼 5개 부문에 걸쳐 온라인 경연으로 치러지고 예년과 달리 주니어와 시니어 구분 없이 연령 제한 없는 열띤 경쟁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대회가 끝난 후 오는 11월13일 오후 7시 음악인들의 꿈의 무대인 카네기홀의 잰켄홀에서 지난해와 올해 각 부문 1위 수상자들이 무대에 오르는 입상자 콘서트(Winners Concert)가 이어진다. 우승자를 가리는 본선은 8월26일 열리고 주최측은 8월1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세계 정상급 연주자 배출의 등용문으로 자리 매김=올해 역시 세계 각국의 실력이 쟁쟁한 연주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라즈마 콩쿠르는 2004년 시작,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연주자들을 대거 배출한 국제 대회로서 얻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해가 거듭될수록 한국과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실력있는 젊은 음악인들의 도전 무대가 되고 있다.
유명 콩쿠르 입상자들이 대거 참가하는 대회로 인지도를 쌓고 있고 세계 무대에서 맹활약하는 스타 연주자들을 대거 배출했다.
역대 대회 우승자인 스타 연주자들로는 제5회 리즈마 콩쿠르 대상 수상자로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와 파블로 사라사테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에 빛나고 현재 세계 최고 수준의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수석 제2 바이올리니스트로 맹활약 중인 사이먼 후(Simon Hu), 제10회 대회 대상 수상자로 최근 이탈리아 국립음대 교수로 임용된 바이올리니스트 다비데 데 아스카니스(Davide de Ascaniis), 프랑스·스톡홀름 피아노 대회 등 유수 국제 대회를 휩쓴 피아니스트 세바스찬 리보넨, 파블로 카잘스 국제 첼로 콩쿠르 우승 등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한국의 대표 첼리스트 문태국, 만 16세에 파가니니 '24개의 카프리스'를 최연소 전곡 연주하며 카네기홀에 데뷔하고 EMI 클래식을 통해 음반을 발매한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우예주 등을 꼽을 수 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거리 악사로 생활하던 가난한 유학생에서 제17회 리즈마 콩쿠르에 참가해 특별상을 수상, 카네기홀 입상자 연주 무대까지 오른 후 롱아일랜드 컨서버토리 음대 교수까지 되는 꿈을 이룬 러시아 아코디언 연주자 니콜라이 스티우카도 빼놓을 수 없다.
김민선 학장은 “리즈마 국제음악 콩쿠르는 롱아일랜드 컨서버토리 음대가 주최하고 한국일보 등이 후원하는 세계적인 음악경연대회로 전 세계 재능 있는 젊은 음악가들을 발굴하고 이들의 글로벌 무대 데뷔를 지원하는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며 “올해 역사적인 20회를 맞아 온라인 동영상 심사의 경연 방식을 통해 전 세계 재능있는 음악도들이 거리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고 실내악 뿐 아니라 피아노, 현악, 관악, 성악 부문까지 연령 제한을 없애 참가자들이 연령에 관계 없이 자유롭게 함께 실력을 겨루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위해 오션 퍼스트 뱅크(Ocean First Bank), 아메리카나 맨하셋(Americana Manhasset), 올드웨스트베리 가든(Old Westbury Gardens),티파니(Tiffany), 럭키 서플라이,메트로폴리탄 커머셜 뱅크(Supply, Metropolitan Commercial Bank), 글로벌 뷰티기업 키스 뷰티그룹, 뉴밀레니엄은행, 패밀리 덴탈 케어, 하나은행 USA 등이 공식 스폰서로 참여, 대회를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올린 거장 알버트 마르코프 교수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알렉산더 마르코프 부자 지난해 이어 올해도 심사위원단에 합류=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로 맨하탄 음대와 롱아일랜드 컨서버토리 음대 교수로 많은 연주자를 배출한 세계적인 바이올린 거장 알버트 마르코프 교수와 함께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 우승과 애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에 빛나는 그의 아들인 바이올리니스트 알렉산더 마르코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회 심사에 참여한다.
이들외 피아니스트 타마라 파두부나야, 첼리스트 박정윤, 피아니스트 조선임, 성악가인 베이스 발렌틴 페이치노프, 피아니스트 아르미네 바르단얀, 클라리넷 연주자 나렉 아르튜니안 등 지난해 심사를 맡았던 LICM 교수진이 올해도 심사를 맡는다.
■ 2026 리즈마 국제음악 콩쿠르 참가 안내 ■
피아노·현악·관악·실내악·성악 5개 부문 실력 겨뤄
▷대회 참가 연령 제한 없어져
올해 대회는 피아노, 현악, 관악, 실내악, 성악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치러진다.
16세 이하 주니어와 17~27세 시니어 부문으로 구분됐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대회 참가 연령 제한이 없어졌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각 부문 1등 2,000달러를 포함 1만5,000달러로 입상 여부와 관계없이 일정 자격을 충족한 참가자에게는 롱아일랜드 컨서버토리음대 학비 장학금이 제공되고 각 부문 우승자에게는 카네기홀 입상자 연주 무대에 서는 특전도 주어진다.
참가자는 대회 요강 안내 웹사이트(www.licm.edu/internationalcompetition)를 통해 오는 8월15일까지 연주 영상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예선을 거쳐 8월26일 본선에서 각 부문 입상자가 결정되며, 시상식은 8월28일 열릴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각 부문 지정곡 중 한 곡을 선택해 연주 영상을 제출하면 되며, 실내악 부문은 3~8인으로 구성된 팀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문의 516-625-3455, info@licm.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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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혜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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