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스푼선교회‘씽꼬 밀 프로젝트’ 성료… 가을·겨울철 사역 본격화

굿스푼선교회가 지난달 30일 볼티모어 시내에서 나눔 사역을 펼치고 있다.
굿스푼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을 돕기 위한 ‘씽꼬 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가을·겨울철 사역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굿스푼선교회는 매년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의 혹서기 동안 도시 빈민과 노숙자, 이주민, 전쟁 난민 등 5,000명에게 무료 급식과 생필품을 나누며 복음과 사랑을 전하는 ‘씽꼬 밀 프로젝트’를 펼쳐오고 있다.
지원 대상은 알코올 및 펜타닐 중독자나 극심한 기아와 무더위에 시달리는 볼티모어시의 노숙자와 빈민, 이민 단속 강화로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중남미 출신 라티노 이주민 가정, 그리고 워싱턴 수도권 지역에 정착한 아프가니스탄·시리아·파키스탄·이라크 출신 전쟁 난민들이다. 이들에게는 무료 급식을 비롯해 푸드뱅크 식품, 의류, 이불, 생필품, 아기 기저귀, 장난감, 여성 위생용품 등이 전달됐다.
선교회는 이번 프로젝트가 한인교회 성도 및 자원봉사자,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더불어 한인식품업체들의 무상 물품 후원 덕분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굿스푼선교회는 가을과 겨울철에도 도시 빈민 지역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나눔 및 지원 사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11월 추수감사절과 12월 성탄절에는 볼티모어와 버지니아 컬모 및 폴스처치 지역에서 ‘특별 사랑 나눔 잔치’를 마련한다.
김영관 신임 이사장은 “물가 상승 등 경제적 어려움이 커질수록 사회적 약자와 도시 빈민, 중독 등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의 삶은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며 “추수감사절과 성탄절 등 연말연시 겨울철 사랑 나눔 사역이 더욱 따뜻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굿스푼선교회는 후원금과 후원 물품에 대한 세금공제 영수증을 발급하고 있다.
문의 (703)622-2559
jeuk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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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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