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A 40대 목사, 15세 소년에 1년 넘게 나체 사진 등 보내
북버지니아 소재 크로스로드침례교회(Crossroads Baptist Church) 담임목사가 미성년자에게 수차례 음란 사진을 보내고 신체를 노출한 혐의로 기소됐다.
펜실베이니아 주 경찰에 따르면 알렉산드리아 거주 케네스 볼드윈(47, Kenneth Baldwin·사진) 목사는 2024년 11월 펜실베이니아의 한 교회에서 설교한 뒤 당시 15세였던 소년과 연락처를 교환했다. 이후 볼드윈 목사는 1년여간 수차례 자신의 나체 사진을 피해자에게 전송했으며, 최근에도 추가로 음란 사진을 보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서 볼드윈 목사는 서로 다른 3개 주에서 피해자에게 세 차례 자신의 신체를 노출한 사실과 피해 소년에게 나체 사진을 보낸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당국은 그가 다른 미성년자들에게도 유사한 음란 사진을 보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추가 피해자를 찾기 위해 제보(717-428-1011)를 요청했다.
볼드윈 목사의 지인으로 알려진 선교사(D.R. Harrison)는 지역방송과 인터뷰에서 “교회는 세상에서 가장 정직해야 하는 곳인데 이런 일은 정말 혐오스럽다”며 “볼드윈은 작은 시골 교회에서만 설교하는 목사가 아니라 미 전역과 해외에도 널리 알려진 설교자였기 때문에 더욱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한 성도는 “많은 청소년들이 그를 존경해 왔는데 이번 사건은 그들에게 큰 상처가 될 것”이라며 “다른 피해자들도 용기를 내 진실을 밝혀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건이 알려진 뒤 크로스로드침례교회는 홈페이지에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교회는 “볼드윈 목사를 모든 사역 및 목회 직무에서 즉시 배제했다. 수사 기관에 전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현재 사건에 대한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인 만큼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겠다”며 야고보서 1장 5절을 인용해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는 말로 기도를 당부했다.
볼드윈 목사는 인정 심문 후 보석으로 석방됐으며 다음 달 다시 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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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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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하네. 한국 민주당 같았으면 조기 성교육이었다고 얘기하면서 범죄 수사 기관장 짜르고 해체했을텐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