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지워싱턴대서 창업 비즈니스 모델 개발 연수…“미국 시장 진출 가능성 직접 검증”

본보를 방문해 창업혁신단에 대해 알리고 있는 유시원(왼쪽) 씨와 박민정 씨.
한국의 대학 및 대학원생 150여명이 창업 아이템의 미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해 워싱턴을 찾았다.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TeX-Corpse, Tech Exploration Corps)의 실험실창업혁신단 참가 학생들은 지난 5일부터 26일까지 3주 일정으로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진행되는 창업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국내 여러 대학에서 창업 아이템 멤버로 선정된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인솔교수와 관계자를 포함해 총 160여명이 워싱턴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TeX-Corps는 미국의 NSF(국립과학재단)-Corps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 한국 실정에 맞게 도입된 기술 기반 창업 지원프로그램이다. 연구 성과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창업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 학생들은 이번 연수 기간 동안 미국 현지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받고 직접 소비자 인터뷰를 진행하며 자신들의 창업 아이템에 대한 시장 반응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다.
지난 9일 본보를 방문한 참가자인 유시원(이화여대 대학원 임상영양학 4학기) 씨와 박민정(한국외국어대 일본학·경제학 4학년) 씨는 시니어 세대를 위한 식품의 미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연구하고 있다.
두 학생으로 구성된 팀은 고령층의 환자들이 먹기 편하면서도 시각적으로 만족감을 줄 수 있는 ‘프리미엄 환자식’ 음식 제품을 개발하고, 미국 내 유통 및 판매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박민정 씨는 “3주 동안 미국 소비자 50명을 직접 인터뷰해 제품에 대한 반응을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창업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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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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