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미소니언 재단 홈페이지에 실린‘스미소니언의 꿈’ .
스미소니언 뮤지엄이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레픽 아나돌(Refik Anadol)의 멀티 공공 예술 작품인 ‘스미소니언의 꿈(Smithsonian Dreams)’을 내셔널몰에서 첫 공개한다.
오는 17일(금)과 18일(토) 저녁 9시-11시 진행될 행사에서는 유서 깊은 스미소니언 캐슬이 역동적인 랜드마크로 변모해 빛, 소리, 시각 효과가 어우러진 몰입형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설치작품은 맞춤형 AI 시스템을 사용해 표본, 원고, 사진, 예술 작품 및 과학 기록을 포함한 수백만 개의 디지털화된 자료를 바탕으로 거의 2세기 동안 축적된 스미소니언 소장품과 연구 결과를 재해석한다. 해당 데이터를 스미소니언 캐슬의 붉은 사암 외관과 탑에 투영시켜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각적 경험으로 변환시킨다.
아나돌은 “스미소니언은 인류 역사상 가장 특별한 지식의 보고 중 하나”라면서 “ ‘스미소니언의 꿈’은 박물관 자체가 소장품으로부터 배우고, 되돌아보고, 그것들을 통해 꿈꿀 수 있다면 어떤 결과가 나타날지 묻는다”고 말했다.
스미소니언 산하 박물관, 도서관, 기록 보관소 및 연구 센터는 총 1억 5천 7백만 점 이상의 유물과 표본, 210만 권의 장서, 그리고 약 15만 6천 세제곱피트의 기록 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자료들이 이번 프로젝트의 바탕이 됐다.
스미소니언 뮤지엄의 리사 사사키 특별 프로젝트 담당 대행관(deputy under secretary)은 “스미소니언은 설립 이래 대중과 지식을 공유하고 미래 세대에 영감을 불어넣는 새로운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는 예술, 기술, 그리고 세계 최대 규모의 지식 컬렉션 중 하나를 한데 모아 방문객들이 역사, 문화, 과학, 그리고 상상력이 융합되는 새 방식으로 스미소니언의 방대한 컬렉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끈다”고 말했다.
1846년 설립된 스미소니언은 총 21개의 박물관, 국립 동물원, 교육 센터, 연구 시설, 문화 센터, 도서관, 정원으로 구성된 세계 최대 규모의 박물관, 교육 및 연구 복합 시설이다. 21개의 박물관 중 국립 라틴계 미국인 박물관과 미국 여성사 박물관은 현재 초기 기획 단계에 있다. 현재 미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특별 전시, 축제, 공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입장료는 없다.
<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