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베데스다에서 열린 ‘2026 메디컬 코리아’ 행사 참석자들이 행사 후 사진을 찍고 있다. 뒷줄 왼쪽 네 번째가 김충환 보건복지관.
미주 지역 ‘2026 메디컬 코리아(2026 Medical Korea)’ 행사가 지난 3일 메릴랜드 베데스다 소재 메리엇(Bethesda North Marriott) 호텔에서 열렸다.
주미한국대사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한 행사는 KAMTOUR(Korea-America MedTour Association, 대표 황지연)의 주관아래 의료 전문가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한국과 미국의 보건의료 제도의 강점을 공유하고, 외국인 환자의 한국 유치를 위한 제도 소개 등을 통해 교류 활성화를 모색했다.
주미대사관의 김충환 보건복지관은 축사를 통해 “강력한 한미 동맹 관계는 오랜 기간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발전돼 왔으며, 최근 보건의료 부문의 임상 및 제약바이오 분야에서도 상호 교류가 활발하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미 보건의료 분야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료법 전문인 브라이튼 법률사무소(서울 서초구 소재)의 고한경 대표 변호사는 한국의 건강보험 체계와 특성, 외국인 환자의 한국 유치를 위한 관련 제도를 설명했다.
차바이오텍이 미국에서 운영하는 세포·유전자치료제(CGT) CDMO 계열사인 마티카(Matica) 바이오테크놀로지의 폴 김 CEO는 한국 바이오 기업의 미국 진출 사례와 시사점에 포커스를 맞춰 발표했다.
또 존스 합킨스 대학교 의대 찰스 와이너(Charles Wiener) 교수는 존스 합킨스 대학 병원의 정밀 의료 치료를 위한 데이터 및 AI 기반 중심의 트레이닝 현황과 과제 등을 소개했다.
이어진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주제 발표 연사와 함께 월드뱅크의 전하름 보건전문가도 참석해, 한국의 건강보험 제도 및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질의응답을 통해 양국의 의료 제도 및 관행에 대한 이해 및 상호 교류 증진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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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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