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택 2026 한국일보가 공식 지지합니다
▶ 중간선거 4주 앞으로
▶ 베세라·배스·로버트 루나
▶ 영 김·데이브 민 의원
▶ 폴 서·강석희·제인 김
▶ “한인 한 표 행사 중요”

하비어 베세라

캐런 배스

영 김

데이브 민

로버트 루나

폴 서

강석희

제인 김
오는 11월3일 실시되는 중간선거 결선 투표일이 이제 4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는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향방은 물론,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LA와 오렌지카운티의 치안·주거·보험·생활비 정책, 나아가 연방 차원의 이민과 외교정책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중요한 선거다.
이에 본보는 이번 중간선거에서 한인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 표 행사에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미주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과 권익 향상 기여 여부를 가장 큰 원칙으로 삼고 후보의 경력과 정책,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 한인사회의 이해관계를 대변할 수 있는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판단해 다음과 같이 공식 지지 후보들을 선정했다.
■캘리포니아 주지사
민주당 소속 베세라 후보는 연방 하원의원과 캘리포니아 법무장관, 연방 보건부 장관을 거친 풍부한 행정·입법 경험이 강점이다. 오바마케어 수호와 의약품 가격 인하, 코로나19 대응 등을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캘리포니아의 높은 생활비와 주택난, 의료·교육 문제 해결을 강조하고 있다. 베세라 후보는 주정부의 의료·주택·교육 정책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다양한 인종과 이민자 커뮤니티가 공존하는 캘리포니아의 현실을 이해하는 주지사가 될 후보라는 점이 크게 평가됐다.
■LA 시장
현직 LA 시장인 배스 후보는 11월 선거에서 LA 시의원 니디아 라만 후보와 재선 경쟁을 벌인다. 배스 시장은 한인타운을 비롯한 LA가 노숙자와 주거난, 치안, 도시 인프라 등 복잡한 현안을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시점에서 시정을 안정적으로 이끌 경험이 있다고 평가된다. 여기에 2028년 올림픽을 앞두고 교통과 도시 인프라, 경제 활성화까지 준비해야 한다. 이러한 현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경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연방하원 40지구
공화당 영 김 의원은 새로 조정된 연방하원 40지구에서 같은 공화당 소속의 켄 캘버트 의원과 맞붙는 독특한 선거를 치른다. 2020년 연방의회에 입성한 뒤 외교·금융 분야에서 활동해 왔으며, 특히 한미동맹과 북한 인권, 대중국 정책 등 한인사회가 관심을 갖는 외교 현안에 목소리를 내왔다.
영 김 의원은 연방의회에서 한인사회의 정치적 대표성을 유지하고 한미동맹과 한반도 문제에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후보이며, 한인 정치인의 연방의회 진출 자체가 한인사회의 정치적 영향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
■연방하원 47지구
민주당 데이브 민 후보는 캘리포니아 주상원의원을 거쳐 2024년 연방하원 47지구에 당선됐으며, 주거비와 중산층 경제, 기후변화, 소상공인 지원 등을 주요 의제로 다뤄왔다.
데이브 민 의원은 한인 이민자의 자녀로서 한인사회의 현실을 이해하면서도 지역구 전체의 이해관계를 대변해 온 경험이 높이 평가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쌓은 경험과 연방 차원의 입법 역량을 동시에 갖춘 한인 정치인의 연속성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장
로버트 루나 현 LA 카운티 셰리프국장은 지난 2022년 알렉스 비야누에바 전 셰리프 국장을 꺾고 취임한 뒤 재선에 도전한다. 범죄 감소와 셰리프국의 안정적인 운영, 감독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성과로 내세우는 한편 교도소 안전과 인력 부족, 경찰관 채용 문제 해결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한인사회를 잘 이해하는 루나 국장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 강화와 법 집행기관에 대한 신뢰 회복에 적임인 후보로 평가되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하원 66지구
민주당 폴 서 후보는 랜초 팔로스버디스 시장을 지낸 법조인이자 군 출신 정치인으로 주거비와 생활비 부담 완화, 공공안전, 교통과 인프라 개선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어바인 시의원 1지구
강석희 후보는 어바인 시장과 시의원을 지낸 뒤 연방 조달청 지역청장까지 역임한 행정 경험이 풍부한 한인 정치인이다. 특히 2008년 어바인 시장에 당선돼 미국 본토 대도시에서 한인 직선시장 시대를 연 상징적인 인물이다. 강석희 후보는 풍부한 지방정부 행정 경험과 한인사회 상징성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보험국장
샌프란시스코 수퍼바이저 출신인 한인 제인 김 후보는 캘리포니아 보험국장 선거에서 민주당 벤 앨런 주 상원의원과 맞붙는다. 제인 김 후보는 보험료와 보험사의 이윤 구조에 대한 투명성 강화, 재난 이후 보험금 지급 지연 방지, 주택보험 가입 확대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하며 한인 등 보험 가입자들의 권익을 대변할 후보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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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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