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센터, 지역사회 건강·웰빙 증진 및
▶ 문화·언어 맞춤 서비스 지속적 기여 인정
케이센터(Korean American Community Services, KACS)가 지난 8일 산호세에서 열린 AACI 2026 Back-to-School Health Fair에서 지역사회 건강과 웰빙 증진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Community Champion Award를 수상했다. 이날 케이센터 창립자인 김희식 이사장이 기관을 대표해 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한인 커뮤니티에 뿌리를 둔 케이센터(KACS)가 지난 수십 년간 문화와 언어적 장벽으로 인해 서비스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지원하고, 다양한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건강·복지 자원 접근성을 높여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AACI(Asian Americans for Community Involvement)는 지난 50여 년간 산타클라라 카운티의 다양한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건강 및 행동건강 서비스, 치과 진료, 시니어 웰니스, 청소년 프로그램, 가정폭력 및 인신매매 피해자 지원, 커뮤니티 옹호 활동 등을 제공해 온 지역 대표 아시아계 비영리기관이다.
올해 Back-to-School Health Fair에는 1,000여 명의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40여 개 비영리기관과 의료·복지기관, 정부기관 및 지역사회 단체들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무료 건강검진과 건강·정신건강 서비스를 비롯해 교육, 법률, 시니어 및 가족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제공하는 Resource Fair가 열려 주민들이 필요한 자원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케이센터는 그동안 한인 및 이민자 커뮤니티가 언어와 문화적 장벽으로 인해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건강·웰니스 프로그램, 건강교육 및 검진, 시니어 프로그램, 사회복지 서비스, 이민자 지원,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문화·언어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 또한 의료기관, 비영리단체, 정부기관 등과 협력해 주민들을 필요한 서비스와 자원으로 연결하는 커뮤니티 가교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날 케이센터는 수상 기관으로 참여한 데 이어 Resource Fair에 전용 부스를 마련해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했다. 현장에서는 소셜서비스와 시니어 웰니스, 이민자 지원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비롯해 UCSF와 연계해 진행하는 CARE 프로그램 등 주요 사업과 지역사회 자원을 소개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한인뿐 아니라 다양한 배경의 주민들에게 기관의 서비스와 역할을 알리고 필요한 자원으로 연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희식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오랜 시간 헌신해 온 AACI로부터 Community Champion Award를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특히 AACI를 비롯한 신뢰받는 지역사회 파트너들과 함께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력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을 지난 성과에 대한 인정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더 큰 역할을 해달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케이센터는 문화와 언어를 고려한 건강·웰니스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기관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해 더 많은 주민들이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에 공평하게 접근할 수 있는 건강하고 연결된 커뮤니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Santa Clara County District 5 Supervisor Margaret Abe-Koga가 지역사회를 위한 리더십과 공헌을 인정받아 Gordon N. Chan Leadership Award를 수상했다.
케이센터(KACS)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핵심 서비스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산타클라라 카운티의 다양한 기관 및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확대해 지역사회의 건강과 웰빙을 함께 증진하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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