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료에 따르면 미주지역회의가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글로벌 연대’를 주제로 지난 9월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캐나다, 중남미 지역등 20개 협의회 750여명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이재수 미주부의장의 개회사, 강창일 수석부의장의 기조연설, 방용승 사무처장의 업무보고, 정동영 통일부장관과 김민철 재외동포청 차장의 정책설명에 이어 유홍준 중앙박물관장의 특별강연이 있었으며 각 협의회별 정가회의 및 원탁토론후 각 지역협의회 자체활동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특히 뉴욕평통협회 이시화 회장과 김원권 간사가 행사를 잘 이끌어준 노고에 찬사를 보낸다.
김창일 수석부의장은 기조 연설에서 대한민국이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룬 만큼 앞으로의 과제는 평화통일이라고 강조했다. 방용승 사무처장은 업무보고에서 제22가 민주평통의 주요 할동을 보고했다.
정동영 통일부장관은 정책설명에서 정부의 평화통알 정책과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구상을 설명했으며 또한 민주평통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국제적 연대와 실천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떠날 때 나라는 여러분을 지켜주지 못했지만 여러분께서 도리어 고국을 지켜주셨다”며 “이제 대한민국이 여러분의 곁을 든든하게 지켜줄 것”이라며 포용적, 안정적, 책임있는 평화공존을 위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긴장 요인울 줄이는 한편 한반도 평화를 국제사회와 함께 재도와 구조로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내 정치와 국제 정세 변화에 따라 군사적 긴장이 반복되지 않도록 협력과 번영을 위한 평화체제로 바꾸고 북미 간 신뢰 구축과 대화 재개를 위한 여건을 조성하고 전시작전권 환수를 통해 한반도 평화의 당사자로 책임을 다하겠다고 평화공존을 재차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위시해서 각 기조 연설자들도 평화공존을 수십차례 언급했다.
평화공존(平和共存)은 이재명 대통령이 2026년 8월 15일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한반도 평화공존 3대 청사진을 공식 발표했다. 이 구상은 남북 간의 적대와 대결을 끝내고 포용적, 안정적, 책임있는 평화공정과 평화체제 구축으로 나아가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로드앱을 담고있다.
평화공존이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끄는 이유는 국제적 갈등의 심화, 핵무기 및 신종 안보위협. 그리고 경제적 상호 의존성 때문이다.
중국 고대 역사에도 국가나 세력 간에 전쟁을 피하고 평화롭게 공존했던 대표적인 시기와 사례들이 존재했다.
미병지회(弭兵之會) 춘추시대의 군비 축소 및 평화 협정. 춘추시대 후기인 기원전 546년 당시 중원의 두 패권국이었던 진(晉)나라와 초(楚)나라를 비롯한 14개국 제후들이 송나라에 모여 전쟁을 중지하고 평화 공존을 약속한 협정이다. 지금의 글로벌 세계의 각국간의 동맹관계 파장이 얼마나 부끄러운지 자조해야 할 것이다.
지금 이재명 정부는 취임후 가장 어려운 시기다. 트럼프는 아란 전쟁에 한국이 도와줄 것을 원한다. 당장 참전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어떤 방식으로라도 고려해야 할것이다. 우리가 이란 전쟁에 참여했을때 국가적 입지가 어떻게 될것인가를 잘 안다.
트럼프의 만용이라는 극단적 평가가 나오는 전쟁에 우리가 뒤늦게 발을 넣는것이 바람직하지 않지만 하지만 그런 부정적 평가와 궁지에 빠진 미국을 도와주는 일이 얼마나 의미가 있는지 비교하고 헤아리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바로 지도자의 어려움이고 역량이다. 어려울 때 미국을 돕는 것은 최소한 보은(報恩)의 뜻을 아는 민족의 덕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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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영/뉴욕평통상임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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