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열흘 앞두고 폭염주의보가 내릴 정도니 이번 여름 서울의 날씨가 얼마나 무더운지 짐작할 수 있겠다.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뚝뚝 떨어지다 보니 처서(處暑)가 지나도 벌초할 …
[2024-09-13]미국 노인층(65세 이상)의 3대 사망원인은 첫째 심장병, 둘째 암, 셋째 낙상사고이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과체중, 운동부족(하루종일 앉아있는 생활 습관), …
[2024-09-13]나라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겠지만 인구 구성상 성별로 보면 남성과 여성의 비율이 반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거의 모든 나라가 남성 중심으로 되어있고 남성이 주도하고 있다고 보…
[2024-09-13]내게, 제일 감명 깊은 영화는 ‘마음의 행로(Random Harvest)’다. 마지막 장면에서 기억상실 남자가 비로소 옛집을 기억, 만개한 꽃길을 지나 물음표인체 간직하던 열쇠로…
[2024-09-12]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화 민주 양당간에 선거전이 한창이다.민주당의 해리스보다 차라리 경험 풍부하고 국무장관 출신 힐러리 클린턴이 재출마했으면 어땠을까? 대통령이…
[2024-09-12]자녀가 없이 혼자되어 사는 미망인을 과부라 칭한다. 성경에 세 과부가 한집에 사는 장면이 나온다 시어머니와 두 며느리가 모두 과부다. 시어머니가 이방에 가서 두 아들을 장가 보…
[2024-09-12]깨우침을 주는 글 중용(中庸) 이란 단어가 있다. 덜 익은 과일을 꺼내면 먹을 것이 남지 않고 미운 사람을 다 걸러내면 쓸 사람이 남아 있지 않는다. 욕을 많이 하다 보면 욕에 …
[2024-09-11]정확히 13년 전 일이다. 2011년 3월 30일 한인을 포함한 청소년 5명이 경찰 밴 트럭에 감금, 방치 되어 장장 14시간 동안이나 화씨 20도의 추위 속에서 떨며 공포에 …
[2024-09-10]2024 대선이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공화당은 기존의 전통적 보수 공화당보다 훨씬더 극우 백인 민족주의 깃발을 높이 들고 미국 우선주의를 주장하는 이른바 트럼프 주의로 무장하…
[2024-09-10]칼라일은 문득 문을 열고 담장 쌓는 곳으로 갔다. 벽돌을 하나 들어 올리면서 벽돌공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혼자 중얼 거렸다. “그렇다. 바로 이거다. 다시 시작하면 되는 …
[2024-09-09]새 학년의 문이 열렸다마음도 새록새록낯선 길 위에 떨리는 네 마음숨쉬는 곳마다 새로운 꿈이 열릴 거야뜨겁게 타오르는 열정으로 빛나는 미래를 바라보며지식의 바다를 헤엄쳐봐남보다 뛰…
[2024-09-09]십자가의 축복이 담겨진 영원한 소망과 기쁨을 생각해본다. 무너져가는 평화와 질병, 화복과 평안을 그의 보혈의 능력으로 영원한 평안과 행복, 사랑을 나누는 기도이다.
[2024-09-09]나와 아내는 델타 항공을 타고 뉴욕의 존 에프 케네디 공항을 출발한지 6시간만에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했다. 작은 딸을 만나 함께 유나이티드 항공(United Airline)을…
[2024-09-09]지난 8월21일 서울 국립국악원 우면당 로비에서 노란머리 파란 눈의 미인들이 화사한 한복을 떨쳐입고 공연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국립남도국악원 개원 20주년 기념 ‘한국…
[2024-09-06]24년 전, 2000년 1월 26일, 후러싱에 조선족이 1,000명도 안 되던 시절, 한인회(당시 이세종 25대 회장)가 스폰서가 되어 조선족 동포회(당시 최동춘 씨가 회장 당선…
[2024-09-06]오래전 가수 김추자가 “거짓말이야”라는 노래를 불러 공전의 히트를 친 적이 있다. 가수는 절규한다. “사랑도 거짓말 웃음도 거짓말!”이라고. 사람은 살아가면서 흰색이든 빨간색이든…
[2024-09-06]단테가 밤길을 거닐다 산짐승들에게 위협을 당했을 때 베르길리우스가 나타나 그를 구해주고는 지옥의 문으로 안내한다. 그 입구에는 지옥을 묘사하는 글귀가 새겨져 있었는데, 마지막 구…
[2024-09-05]지난 8월 25일(일), 뉴욕 다문화협의회(MCCNY)와 샨티 펀드(Shanti Fund) 그리고 뉴욕한인회(KAAGNY)가 공동 주최한 한국 광복절과 인도 독립기념일 합동 축하…
[2024-09-05]올해 미 대선을 앞두고 현직 대통령 조 바이든의 후보 사퇴로 그 바톤을 이어받은 부통령 카멀라 해리스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레이스가 손에 땀을 쥐게 하고 있다. 두 후보…
[2024-09-04]나는 몇 개월 전 한국일보 오피니언 난에 “남을 위한 삶”이란 제하에 6.25 사변 당시 거제도 수용소에 수감되었던 맹의순씨 감동 어린 이야기를 소개한 바 있다. 그는 투철한 신…
[2024-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