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순이씨, 수필집 ‘빛나는 순간, 카르페 디엠의 삶’ 출간

한국에서 출판 기념회를 열고 있는 유순이씨
베이지역에서 문필활동을 하고 있는 유순이씨가 수필집 ‘빛나는 순간, 카르페 디엠의 삶’을 출간했다. 교음사에서 펴낸 이 책은 ‘현재를 붙잡으라’는 저자의 생활철학을 적은 글로 250페이지 분량에 50여 작품이 수록되 있으며 그중 10여 작품은 영문 번역을 함께 실었다.
숙명여대를 졸업하고 중등학교 교사를 역임한 저자는 월간 ‘수필문학’으로 등단한 바 있으며 한국문인협회, 국제PEN한국본부 회원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철학적 사고의 깊이, 생활철학 등을 다양한 비유와 시적 언어로 표현한 저서 ‘카르페 디엠의 삶’에 대해 오경자 평론가는 - 유순이의 수필은 사랑을 주제로 하고 있다. 그에게 스치는 모든 것은 다 사랑이다. 사랑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것이 그의 삶의 기본 철학이다. 문학은 작가의 생각을 드러낼 수밖에 없는 예술이다. 매사를 사랑할 수밖에 없기에 오늘의 수필가 유순이가 존재할 수 있고 그의 주옥같은 수필들을 만날 수 있는 것이다. 카르페 디엠, 지금에 충실하라. 여러 가지 뜻을 함축하고 있는 말이지만 그의 삶은 바로 그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 삶이 바로 그의 수필이다. 수필가 유순이는 삶을 노래하되 구체적인 과거의 추억에 붙들리지 않고 지극히 자유롭게 자신 삶의 철학을 담아내는 수필로 독자를 만나고 있다- 라는 평을 적었다.

저자 유순이
교보문고 등도 추천의 글에서 - 이 수필집은 손에 든 순간부터 페이지를 덮는 순간까지 마음 한 구석을 따뜻하게 한다 – 며 찰라를 포착하는 작가의 생생한 표현력을 높이 샀다. 교보 문고는 또 -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문체다.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쌓아놓는 문장은 마치 작가가 글 속에서 이야기 하는 고목처럼 급하지 않되 한없이 깊다. 감각적인 묘사는 풍부해서 읽는 동안 꽃향기와 바람 냄새가 코 끝에 닿는 듯 하다. 책 전체가 하나의 큰 울림으로 이어지는 구성이 빼어나며 책 전체를 관통하는 일관된 철학이 있기에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작가의 진심이 느껴진다 - 고 호평하고 있다.
저자는 삶의 심오한 이야기들을 쉽고 담담한 문체로 풀어내고 있지만 그것이 다만 혼자만의 독백에 그치지 않고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1)순간의 미학 (2)어제의 꿈 내일의 빛 (3)머무르고 싶었던 순간들 (4)사랑의 묘약 등 4개의 주제로 나누어 수필의 성격을 분류하고 있으며 각 작품 마다 사진 혹은 저자의 작문에 영감을 준 화가들의 작품을 컷으로 실어 단순히 읽는 수필집에 그치지 않고 눈으로 보는 수필로서의 작품성을 높였으며 독자들 또한 단아하고 깔끔하게 편집된 책의 분위기를 통해 저자의 의도와 책의 제목 그대로 – 빛나는 순간, 카르페 디엠의 삶- 을 통감하게 된다.
저자는 책의 프롤로그를 통해 – 숨겨진 삶의 기쁨을 찾아 현재의 순간을 충실히 살아내려는 노력이 ‘카르페 디엠’에 담겨있다. 이 책은 그런 순간들을 모아 기록한 작은 빛의 조각들이다. 스쳐 지나간 감정들, 계절의 결, 오래된 기억, 사랑과 상실, 회복과 선택의 순간들까지 ‘카르페 디엠’이라는 말이 철학적인 의미를 넘어서 우리의 일상과 호흡으로 닿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썼다. 스쳐지나가는 일상의 빛나는 순간을 놓치고 싶지 않은 이들에게, 이 책을 펼친 당신의 하루에, ‘빛나는 순간’을 조금 더 밝혀 주는 인생의 여정으로 이끌게 되기를 바라며- 라고 적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와 한국을 오가며 문단활동을 하고 있는 저자는 현재 한국수필문학가협회 이사, 숙명여대 북가주•미주 총동문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한편 유순이씨는 저자의 글이 게재된 ‘한국 수필문학 추천 작가 선집’이 10월말 출간예정에 있다고 본보에 알려왔다. ▶연락처 : yhystars@yahoo.com ▶구입처 : Happy Book Store(213- 384- 0750, happyorenbook@gmail.com, www.ehappybooksto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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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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