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드 셸피…침대 옆 다용도 수납
▶ 샤워화…비위생 욕실 바닥에 제격
▶ 소형 팬…환기로 쾌적함 유지
▶ 정수 피처…식수 걱정 간단 해결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기발한 기숙사 필수품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학 입학을 앞둔 신입생들이 이들 제품을 참고하면 기숙사 입주 준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로이터]
여름이 서서히 끝나면서 대학 입학을 앞둔 신입생들은 개학을 준비하느라 쇼핑과 짐 싸기, 수업 계획 확인 등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대부분의 많은 대학생들이 기숙사 입주를 준비한다. 이중 일부 학생들은 이 과정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며, 밋밋하고 낡은 기숙사 방을 자신만의 아늑하고 개성 있는 공간으로 바꾸는 모습을 팔로워들과 나누기도 한다.
최근 틱톡 등 소셜미디어에 기숙사 생활을 먼저 경험한 대학생들이 기숙사 공간을 한층 편리하고 고급스럽게 만들어준 제품을 추천하는 영상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대학 입학을 앞둔 신입생과 부모가 소셜미디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기숙사 필수품을 함께 살펴보면 기숙사 입주 준비에 도움이 된다. 온라인부동산 플랫폼 리얼터닷컴이 소셜미디어 상에서 화제를 모으는 기숙사 필수품을 소개했다.
■ 침대 옆 협탁 공간이 없다면: ‘베드 셸피’(Bed Shelfie)
일반적으로 대학 기숙사 방은 침대 옆에 넉넉한 크기의 협탁을 놓기에는 공간이 너무 좁다. 이럴 때 유용한 제품이 생활용품 및 홈인테리어 브랜드 ‘스몰리시’(Smallish)가 제조한 ‘베드 셸피’(Bed Shelfie)다.
베드 셸피는 침대 난간이나 스프링, 두꺼운 침대 프레임 등에 최대 3.1인치 두께까지 고정할 수 있는 ‘클램프’(고정 장치)를 이용해 간단하게 설치하는 일종의 부착형 협탁이다. 크기와 색상도 다양해, 휴대전화와 태블릿, 머그컵, 헤드폰 등을 올려놓을 수 있다. 침대에서 멀리 떨어진 책상까지 휴대전화를 충전하러 갈 필요가 없고, 알람을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두는 불편도 줄일 수 있다. ▶구매: 베드 셸피, 스몰리시 49달러, ▶대안: ‘베드사이드 셸프’(Bedside Shelf), 타깃 36달러
■ 룸메이트가 일찍 잠든다면: ‘슈룸메이트 램프 라이트’
기숙사에 입주하기 전까지는 어떤 룸메이트를 만나게 될지 알기 어렵다. 특히 공간이 좁은 기숙사 방에서는 생활 패턴이 서로 다른 룸메이트와 함께 지내는 일이 쉽지 않다. 룸메이트가 일찍 잠들거나 빛에 민감한 편이라면 스몰리시가 내놓은 ‘슈룸메이트 램프 라이트’(Shroommate Lamp Light)가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이 제품은 침대나 책상 등에 고정해 사용할 수 있는 ‘3-in-1’ 클립형 램프로, 늦은 밤 공부할 때 룸메이트의 수면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필요한 부분만 밝힐 수 있다. 360도 회전이 가능해 책이나 노트 등 원하는 곳에 빛을 집중시킬 수 있으며, 10단계 밝기 조절과 색상 변경 기능도 갖췄다. ▶구매: 슈룸메이트 램프 라이트, 스몰리시 46달러, ▶대안: LED 클램프 스포트라이트, 이케아 21달러
■ 공용 샤워실을 사용한다면: 샤워화
집에서 욕실을 혼자 사용하거나 형제자매 몇 명과 함께 사용하는 데 익숙하다면, 대학 기숙사 생활은 꽤 다른 경험이 될 수 있다. 입주 후에는 얼마나 많은 학생과 샤워실을 함께 사용하게 될지 모르는데, 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샤워화다.
물이 빠지는 구멍이 있고 가벼운 샤워화는 기숙사 공용 샤워실의 비위생적인 바닥을 맨발로 사용해야 할 일을 줄여준다. 샤워화는 물이 잘 빠지고 빨리 마르는 제품이 추천되며 다양한 색상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기숙사 생활에 유용한 필수품으로 꼽힌다. ▶구매: 샤워화, 아마존 약 11달러대, ▶대안: 샤워 샌들, DormCo 24달러
■ 방이 답답하고 덥다면: 우조 에어 서큘레이터 팬
대부분의 기숙사 방은 덥고 습한 데다 환기가 잘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기숙사 생활 초기부터 불편함을 느끼는 학생도 적지 않다. 협소한 방의 공기를 순환시키는 데 유용한 제품으로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아이리스 오야마’(IRIS Ohyama)가 출시한 소형 가전 및 에어케어 전문 브랜드 ‘우조’(WOOZOO)의 에어 서큘레이터 팬이다.
조용한 모터가 장착된 이 제품은 90도 각도 조절, 5단계 풍속 조절, 최대 82피트까지 바람을 보내는 기능 등을 갖췄다. 리모컨으로 조작할 수 있어 침대에 누운 상태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구매: WOOZOO 에어 서큘레이터 팬, 아마존 69달러, ▶대안: JISULIFE 휴대용 터보 팬, 아마존 17달러
■ 외출 전 옷차림 확인: 도어 걸이형 전신거울
대학 기숙사 방은 대부분 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에, 큰 거울을 기대하기 힘들다. 이럴 때 문에 걸어 사용하는 전신거울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도어 걸이형 전신거울은 바닥 공간을 거의 차지하지 않으면서도 방을 깔끔하게 꾸밀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화장을 하거나 머리를 손질할 때는 물론, 룸메이트의 눈치를 볼 필요없이, 외출 전 옷차림을 확인할 때도 유용하다. ▶구매: 도어 걸이형 전신거울, 타깃 65달러, ▶대안: Full-Length Mirror Over-the-Door, 아마존 38달러
■ 식수가 걱정이라면: 브리타 정수 피처
대부분의 대학 기숙사 방에는 주방은 물론 개인 욕실도 없는 경우가 많다. 물을 마실 때마다 복도로 나가 정수대나 음수대를 찾아야 하는 불편이 생길 수 있다. 방에 작은 싱크대가 있더라도 수질이 걱정될 수 있다.
이럴 때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브리타’(Brita) 정수 피처와 ‘엘리트’(Elite) 필터다. 물을 미리 받아 냉장고에 넣어두면 한밤중에 룸메이트들과 물을 찾아 복도를 오갈 필요도 없다.
6컵 용량으로 개인이 사용하기에 적당하며, 납을 99% 제거하고 일반 정수 필터보다 5배 많은 오염물질을 줄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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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최 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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