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영 황선우, 자유형 200m 아쉬운 銀…우슈 이하성 12년 만에 은메달 추가
▶ ‘3전 4기’ 경보 최병광, 값진 동메달…한국 여자 셔틀콕, 단체전서 일본에 무릎
▶ 금8·은8·동25로 중국·일본 이어 종합 3위
![[아시안게임] 총·칼로 ‘金金’…사격 추가은·펜싱 오상욱 금메달 추가 [아시안게임] 총·칼로 ‘金金’…사격 추가은·펜싱 오상욱 금메달 추가](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6/09/23/202609231103446a1.JPG)
(도요타[일본]=연합뉴스) 23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 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추가은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9.23
대한민국 선수단이 '효자 종목' 사격과 펜싱에서 '총'과 '칼'을 앞세워 금메달 2개를 추가해 이번 대회 금메달 8개가 됐다.
추가은(25·임실군청)은 23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의 아시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앞선 사흘 동안 은메달과 동메달 2개를 얻는 데 그친 한국 사격은 한숨을 돌리고 웃음을 찾았다.
추가은은 한국 선수로는 2010년 광저우 대회의 김윤미 이후 16년 만에 이 종목 정상을 탈환했다.
추가은은 이날 앞서 개인전 본선을 겸한 여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김보미(부산시청), 오예진(IBK기업은행)과 1천730점을 쏴 은메달을 합작했다.
펜싱 간판스타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은 한국 선수단 8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은 아이치현 도코나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선천펑(중국)을 15-13으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펜싱에서는 전날 여자 에페 개인전의 송세라(부산광역시청)에 이어 두 번째 '금빛 찌르기'가 펼쳐졌다.
오상욱은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남자 사브르 개인전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한국은 2010년 광저우,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3연패를 달성한 구본길에 이어 오상욱이 2회 연속 정상에 오르며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5회 연속 패권을 지켰다.
펜싱 여자 플뢰레의 박지희(서울특별시청)는 결승에서 우에노 유카(일본)에게 4-15로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청)의 남자 자유형 200m 2회 연속 우승은 불발됐다.
2022 항저우 대회 우승자인 황선우는 도쿄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62의 기록으로 1분43초49의 아시아신기록을 세운 장잔숴(중국)에 이어 2위로 터치 패드를 찍었다.
여자 배영의 미래 김승원(경기체고)은 여자 배영 100m 결승에서 1분00초10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해 여자 배영 50m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동메달을 안았다.
이어 김승원은 안세현(제주시청), 최동열, 김영범(이상 강원특별자치도청)과 호흡을 맞춘 혼성 혼계영 400m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국 우슈의 대표 선수 이하성은 나고야 아이치현 무도관에서 열린 우슈 투로 남자 도술·곤술에서 합계 19.406점을 얻어 가오샤오빈(중국·19.582점)에 이어 은메달을 따냈다.
2014 인천 대회 장권에서 한국 선수단 1호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던 이하성은 12년 만에 다시 아시안게임 시상대에 섰다.
경보 간판 최병광(35·삼성전자)은 나고야 도로 코스에서 열린 남자 하프마라톤 경보에서 1시간28분35초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한국 육상 첫 메달이자 2014년 인천 대회부터 4번째 아시안게임 도전에서 최병광이 처음으로 수확한 메달이다.
5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약체 태국을 18-1로 대파하고 3연승과 함께 B조 1위로 슈퍼라운드에 올라 25일 A조 1위인 일본과 외나무다리 승부를 벌인다.
셔틀콕 퀸 안세영(삼성생명)을 앞세운 한국 여자 배드민턴대표팀은 여자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일본에 1-3으로 져 2회 연속 우승 무산과 함께 동메달에 머물렀다.
8년 만의 아시안게임 정상 탈환을 향해 전진하는 한국 여자 핸드볼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과 3차전에서 43-13(22-8 21-5)으로 대승하고 3연승을 달렸다.
한국 조정 국가대표팀은 당초 5일이었던 경기 일정이 개막 직전 이틀로 대폭 축소되는 황당한 변수 속에서도 5개 종목 결승 무대 진출에 성공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한국 남자 3대3 농구 국가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을 거두며 8강에 직행해 메달 전망을 밝혔다.
20년 만에 단체전 메달에 도전한 한국 여자 기계체조 대표팀은 아쉽게 입상에 실패했다.
여서정(제천시청), 이윤서(경북도청), 신솔이(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임수민(제천시청), 황서현(인천체고)으로 구성된 한국은 여자 기계체조 단체전 결선에서 도마·이단평행봉·평균대·마루운동 합계 156.863점을 받아 4위에 올랐다.
한국 탁구 남녀 대표팀은 단체전 4강에서 나란히 개최국 일본에 매치 스코어 0-3으로 밀려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리나라는 23일 현재 금메달 8개, 은메달 8개, 동메달 25개를 따내 중국(금 48개), 일본(금 15개)에 이어 3위를 달린다.
4위는 금메달 7개를 딴 카자흐스탄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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