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렌시아 한국어학교 김정우 신임교장 취임
▶ 21일 가을학기 개강

개교 17년차를 맞는 발렌시아 한국어학교가 올 가을학기부터 새로운 리더십과 교과과정으로 개학한다. 김정우 교장(왼쪽부터)과 홍연숙 이사장.
“AI가 통역과 번역을 넘어 교육의 방식까지 바꾸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국어학교도 과거의 방식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2010년 개교해 올해 17년차를 맞는 발렌시아 한국어학교가 2026년 가을학기부터 새로운 리더십과 교과과정으로 변화를 시작한다. 그동안 헌신으로 학교를 성장시켜 온 홍연숙 교장(언어학 박사)이 이사장을 맡고, 이 학교를 창립한 김정우 목사(컴퓨터 공학박사, 상담학 박사)가 새 교장으로 취임했다.
김정우 신임 교장이 가장 먼저 내세운 것은 ‘AI 시대에 맞는 한국어교육의 혁신’이다. 김 교장은 “AI 시대에는 단순히 한국어 단어와 문법을 암기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한국어를 바탕으로 생각하고, 표현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키워주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장은 “학생들이 AI를 단순히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활용해 직접 콘텐츠를 만들어보는 경험을 하게 하고 싶다”며 “AI 동영상 수업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재미있게 배우면서 창의력과 표현력을 함께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번 가을학기부터 1·2교시 한국어 수업에 이어지는 3교시 문화학습 과정에 AI 동영상반, 난타반, K-팝 댄스반을 새롭게 개설한다. 기존 아트반도 계속 운영한다. 한국어 수업은 기초·초급·중급·고급+TOPIK 등 4단계로 세분화하고, 문화학습반을 포함해 각 반을 10명 이하 소수정예로 운영한다.
김 교장은 학부모들에게도 학교 선택의 장점을 강조했다. 발렌시아 한국어학교는 금요일 오후에 수업을 진행해 주말을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으며, 교과서 비용 등 별도의 비용 없이 실비 수준의 등록금만 받는다.
2026년 가을학기는 8월21일부터 12월18일까지 16주간 진행된다. 등록금은 첫째 자녀 300달러, 둘째 275달러, 셋째 250달러이며 넷째 자녀는 무료다. 입학 문의 (661)505-3234, (661)964-8205 (문자 혹은 카톡)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