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리 장 엘리트 투어 대표의 세계 여행·골프·크루즈 - 하와이 빅 아일랜드 골프
마우나 라니 골프 코스 전경. 하늘 높이 치솟은 야자수와 코발트빛 태평양, 녹색의 그린이 환상적이다.
태평양 해안을 따라 설계된 마우나 케어 골프 코스. 푸른 바다와 검은 용암, 하얀 파도가 조화를 이룬다.
세계적인 수준의 우아라라이 골프 코스 전경. 골퍼라면 한번쯤 라운드 해보기를 추천하는 하와이 최고의 골프 코스다.
최근 한국 방문 격리면제 상황이 그리 녹녹치 않은 것으로 판명되면서 올 가을 한국골프 여행를 기다렸던 한인들이 하와이로 행선지를 바꾸고 있다. 최근 하와이 골프에 대한 문의가 급증해 이같은 사실을 반영하고 있다. 한국골프가 가족 방문과 골프여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라면 하와이 골프는 휴양과 골프여행라는 두 마리 새를 잡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만큼 하와이는 골프의 지상낙원으로 불릴 정도로 휴식과 골프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하와이 골프여행을 친구나 가족과 같이 간다면 골프의 4대 요소라 할 수 있는 코스, 날씨, 풍경, 멤버가 모두 환상적이다. 그래서 골퍼라면 누구나 꼭 한번은 가보고 싶은 곳이 하와이 골프여행이다. 오랜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쳐버린 심신을 달래며 엘리트 투어가 준비한 오는 11월 하와이 빅 아일랜드 골프투어를 미리 떠나본다.
빅 아일랜드 골프는 코발트색 푸른 바다와 검은 용암층의 기암괴석, 그리고 녹색의 잔디가 어울려 마치 다른 행성에 온 듯 한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코스마다 하늘높이 치솟은 곧고 긴 야자수가 줄지어 서있고 아름다운 가을꽃들이 플레이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빅 아일랜드는 골프와 하와이 관광을 겸한 투어로도 안성맞춤이다.
■마우나 케아 골프 코스(Mauna Kea Golf Course)
코할라 코스트 지역에 위치한 마우나 케아 골프코스는 코스 주변의 검은색 용암과 녹색 잔디, 그리고 코발트색 바다가 조화를 이루는 그야말로 환상적인 코스다. 마치 우주선을 타고 아름다운 행성에서 골프를 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마우나 케아 골프 코스 웹사이트에 보면 “It’s hard to believe that before 1964 golf didn’t exist on the island of Hawaii” (1964 년 이전에는 하와이 섬에 골프가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는 글이 나온다.
지난 1964년 로버트 트렌트 존스 시니어가 황량한 검은 용암지대에서 코스를 만들고 오늘날 하와이 골프코스의 표준을 세우며 하와이의 대표적인 코스로 발돋움한 자긍심을 나타낸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골프 다이제스트’ ‘골프 위크’등 골프 잡지를 통해 하와이 톱10 골프코스에 랭크됐으며 특히 기관들로부터 다양한 수상을 할 정도로 코스 디자인과 풍경, 관리가 세계적 수준의 코스로 명성이 높다.
높고 기복이 있는 그린과 우세한 해안 바람은 정확성을 요구하며 장엄한 바다 위에 설계된 3번 홀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다. 이 홀은 파도가 밀려들어와 해안선과 만나는 절경을 연출해 감탄사를 연출한다.
마우나케아 비치 호텔의 리조트 코스로 마우나 케어산의 눈 덮인 관경은 절경이다. 그러나 120개의 벙커를 지니고 있어 모든 수준의 골퍼들에게 경기의 재미를 더해준다.
■마우나 라니 골프코스(Mauna Lani golf course)
마우나 라니 코스는 사우스, 와이키키, 노스, 클래식 코스등 4개의 코스가 있다. 그중에서도 사우스 코스는 1990년부터 2000년까지 연례 시니어 스킨스 게임의 본거지로 유명하다.
선사 시대 카니 쿠 용암 흐름의 거칠고 딱딱한 용암들이 코스를 따라 이어져 있어 독특한 광경을 제공한다.
특히 파3 15번 홀은 그린이 태평양위에 설계돼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진이 찍힌 수상 골프 코스 중 하나다. 태평양을 가로질러 티샷을 해야한다. 티박스에 들어서면 태평양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닷바람과 하와이 아일랜드의 수려한 전경이 눈앞에 펼쳐져 그동안 삶에 지치고 쌓인 스트레스가 한꺼번에 날아간다.
■우아라라이 골프코스(Hualalai golf course)
우아라라이 주민들과 골프코스 안에 있는 포시즌 호텔 투숙객들만 예약을 받는 세미 프라이빗 골프코스로 골프천국 하와이 골프코스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잭 니클라우스 디자인한 우아라라이 코스는 하와이 특유의 용암과 야자수, 푸른 바다와 녹색의 아름다운 페어웨이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최고의 18홀 코스다. 티박스 마다 4개의 티가 있어 거리에 따라 티박스를 선택할 수 있다.
7,100야드가 넘는 긴 코스로 구부구불 바다를 따라 디자인돼 태평양 해변의 아름다움을 매 홀마다 느낄 수 있다. 포시즌 호텔과 리조트의 훌륭한 편의 시설이 세계적인 수준이며 클럽하우스에 들어서는 순간, 골프 천국임을 실감하게 된다.
페어웨이 주변에 펼쳐진 다양한 벙커가 독특하며 페어웨이는 샷을 하기 부담스러울 정도로 잘 관리돼 있다. 한번쯤 라운드해보기를 추천하며 포시즌 호텔에 투숙하지 않으면 예약을 할 수 없다. 엘리트 투어의 특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하와이 화산 국립공원(Hawai Volcanoes National Park)
엘리트 투어의 하와이 빅 아일랜드 골프투어에는 하와이 화산 국립공원 관광이 추가로 실시된다. 하와이 화산 국립공원은 화산 폭발로 만들어진 하와이 섬의 생성과 진화과정을 그대로 보여주는 자연 박물관 국립공원이다.
이 국립공원에는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인 킬라우에아 산과 가장 거대한 순상화산인 마우나로아 산이 있다.
킬라우에아 산 정상에는 화산 박물관이 있어 용암이 분출하는 장면과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정상에는 지름 6km에 달하는 거대한 칼데라가 있고 그 안에 있는 대형 화구인 할레마우마우 분화구를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차를 타고 국립공원 정상에 가는 동안 무성한 열대우림지역과 척박한 사막을 동시에 관광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있다.
1916년에 설립된 이 국립공원은 뛰어난 자연적 가치를 인정받아 1980년에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1987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용암분출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관광을 추천한다.
여행 팁테마전문 여행사 엘리트 투어는 올 가을 하와이 골프투어를 실시한다. 오는 11월 3박4일 일정으로 하와이 최고 수준의 골프코스인 마우나 라니, 마우나 케아 골프코스 등에서 4회 라운드 한다. 하와이 화산 국립공원 관광도 겸한다. 한편 엘리트 투어는 올해 PGA 챔피언십이 열렸던 키아와 아이랜드 사우스 코스, 위슬링 스트레이츠 코스 등 미 동부 유명 코스 투어에 대한 문의를 받고 있다.
(213)386-1818, www.elitetour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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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장 엘리트 투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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