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병법에 “전략이 아무리 좋아도 전술이 나쁘면 전쟁을 이기는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 라고 했다. 재정보조에서 전략은 재정보조를 잘 받기 위함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물론, 재정보조지원을 잘 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략적 측면에서 그 방향설정이 올바로 되어 있어야 한다.

방향이 맞지 않는데 아무리 최선을 다해 노력해도 원하는 기대치와 더욱 멀어질 뿐이다.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이러한 전략적인 측면에 대해서는 동일한 목적을 가지고 나아간다고 믿는다. 그러나, 재정보조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자녀에게 알맞은 수준의 재정보조지원이 잘 나오는 대학을 우선 선별해 해당 대학의 입학사정방식과 재정보조지원을 잘 받기 위한 사전설계로 만반의 준비를 해 놓아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이치로 받아들인다.

그러나, 정작 이를 현실적으로 어떻게 접근해 실행할지 여부는 재정보조를 성공시키기 위한 전술임을 알면서도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어렵다. 주위에서 대학을 이미 보낸 학부모들도 많고 워낙 인터넷 등 멀티미디어에 해당 정보가 넘치는 입학사정과 준비방안에 대해서는 진행자료와 대비책이 넘치는 정보의 홍수를 접하게 되지만 이를 어떻게 실천해서 실질적으로 자녀에게 알맞고 자녀가 이를 얼마나 잘 따라서 실천해 나갈 수 있을 지로 인한 그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가 있다.

물론, 재정보조의 사전준비와 진행에 있어서 이와 마찬가지로 얼마나 실천하고 노력을 했는지 여부로 그 결과에 큰 차이가 난다. 아무리 재정보조를 잘 지원하는 대학을 선정해 자녀가 합격을 해도 결과적으로 재정보조에 대한 사전준비가 미흡해 이를 실천하지 못했다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나중에 설사 잘못된 부분을 인지해도 재정보조공식에 대비해 잘못된 점을 정정함으로써 이를 정상적으로 극복하는 데는 최소한 1~2년이라는 시간이 반드시 소요된다. 단순히 잘못된 부분을 수정하는 문제가 아니라 정확히 수정해도 이 내용이 세금보고에 적용되려면 재정보조극대화를 위한 진행과정과 별도로 시간이 더 요구되기 때문이다.

사전준비의 미비로 인해 원하는 목표를 제대로 달성하지 못함으로 결과적으로 1~2년을 헛수고했다면 이는 설계와 실천적 측면에서 각각의 전술이 달랐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기서 한가지 고려할 점은 손자병법에도 언급된 바와 같이 전쟁이 비효율적인 전술로 길어지게 되면 더 많은 희생과 물자가 들어가 전쟁에 이긴다 해도 백성은 더욱 피폐해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예를 들어 해당 연도에 동일한 재정상황의 가정에 대해 평균 지원하는 재정보조금을 2만달러 덜 받았다고 가정하면 그 기회비용은 2만달러를 해당연도에 절약할 수 있어서 연간 5퍼센트 수익률로 향후 20년동안 저축할 수 있었다고 가정할 때 연복리로 계산하면 $53,065달러를 만들 수 있다. 이를 기회비용이라 한다. 동일한 전술로 인해 두번째 해도 같은 실수가 반복되어 발생하는 2만달러는 향후 19년간 자랄 수 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해 발생한 기회비용은 $50,539달러가 발생할 것이다.

이를 합산하면 2년동안 제대로 된 전술을 활용하지 못해 향후 20년동안 발생하는 기회비용이 $103,604달러에 달한다는 계산이다. 따라서, 아무리 사소한 일같이 보여도 이러한 기회비용은 실질비용일 수밖에 없으므로 처음부터 제대로 된 최적화 전술을 사전설계해 접근할 수밖에 없다는 결론이다.

문의: (301)219-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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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명 AGM 인스티튜트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