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기쁨의 소식 메리크리스마스!
성탄의 은혜와 평강이 워싱턴 지역 모든 가정과 교회, 그리고 한국일보 독자 여러분께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거룩한 성탄절을 맞아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는 한국일보 독자 여러분과 워싱턴 지역의 모든 성도, 그리고 이 땅의 이웃들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을 기쁨과 감사로 축하드립니다.
바쁘고 혼란스러운 시대 속에서도 성탄은 우리에게 다시금 멈추어 서서 하늘의 소식을 듣게 하며, 참된 소망을 바라보게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은 죄악으로 어두워진 세상과 타락과 절망 가운데 놓인 인류에게 주신 참 생명의 빛이요, 구원의 소망이 되는 큰 기쁨의 소식입니다. 성경은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누가복음 2:10)고 선포합니다. 또한 “어둠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이사야 9:2),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요한복음 1:14)라고 증언합니다.
우리는 이 성탄이 단지 과거의 사건으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오늘 이 자리에서 살아 역사하시는 임마누엘의 은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이 놀라운 복음이 워싱턴 지역과 미국, 나아가 온 세상 위에 임하고, 각 가정과 교회, 직장과 사업터, 그리고 학교와 삶의 모든 현장 속에 현재성으로, 현장성으로 경험되는 성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마태복음 1:23)는 약속이 오늘 우리의 삶 속에서 새롭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는 한국일보와 더불어 이 성탄의 복된 소식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며, 연합과 섬김을 통해 빛과 소망을 전하는 공동체로 계속해서 동역해 나가고자 합니다. 어둠이 짙을수록 빛은 더욱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성탄의 주님께서 여러분의 삶과 가정 가운데 참 평안과 새 힘을 허락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성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이 늘 함께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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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래 목사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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