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사회
▶ 당국 “작년보다 38% 감소 전망”…콜롬비아·인도 국적자 항공편으로 추방
다리엔 갭 통과한 인도 출신 불법 이주민 본국 추방[로이터]
파나마 공공안전부는 올해 말까지 다리엔 갭 정글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주민 숫자를 32만명으로 추산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 4일까지 잠정 집계된 이주민 규모(24만2천명)를 고려한 수치로, 지난해의 역대급 기록(52만명)과 비교하면 38%가량 감소할 것으로 파나마 당국은 내다봤다.
프랑크 알렉시스 아브레고 파나마 공안부 장관은 전날 워싱턴DC에서 열린 중남미개발은행(CAF) 연례 회의에서 관련 데이터를 공개하면서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올 초 전망에서 반전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남미 콜롬비아 북부와 중미 파나마 남부 지역 국경 지대에 있는 열대우림인 다리엔 갭은 험한 환경 탓에 그간 극소수의 난민만 통행해 왔다.
그러나 최근 수년 새 위험을 무릅쓰고서라도 미국으로 가려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남미 출신을 비롯해 적지 않은 중국인들도 불법 이민 브로커에게 돈을 내고 이곳을 가로질러 갔다고 현지 일간 라프렌사는 보도했다.
이주 행렬 감소세 배경으로 파나마 당국은 7월 호세 라울 물리노 대통령 취임 이후 정부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한 다리엔 갭 출입 차단 정책을 들고 있다.
파나마 대통령은 "서류 미비(불법) 이민자를 사전에 막고 추방과 송환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다리엔 갭 인근에 울타리와 감시 시스템을 확충했다.
미국 정부도 이에 협력해, 파나마에서 이민자를 추방하는 데 드는 비용(600만 달러·80억원 상당)을 지원하기로 파나마 정부와 7월 합의했다.
실제 파나마는 다리엔 갭 밀림을 통해 불법으로 국경을 넘어온 콜롬비아와 에콰도르 주민들을 지난 달 항공편으로 모국으로 돌려보냈다.
이번 주에도 인도 국적자 130명을 비행기에 태워 뉴델리로 추방한 파나마 공안부는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관련 사진을 공개하며 "이는 5번째 추방 비행이자 미국 자금의 지원으로 진행한 3번째 항공편"이라고 적었다.
AFP통신은 "다리엔 갭 이주민 감소 추세는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 부동산
- 자동차
스마터리빙
more
[ 건강]이제 혈관 건강도 챙기자!
[현대해운]우리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혈관 건강을 챙기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데요. 여러분은 혈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시나요?
[ 건강]내 몸이 건강해지는 과일궁합
[ 라이프]벌레야 물럿거라! 천연 해충제 만들기
[ 건강]혈압 낮추는데 좋은 식품
[현대해운]혈관 건강은 주로 노화가 진행되면서 지켜야 할 문제라고 인식되어 왔습니다. 최근 생활 패턴과 식생활의 변화로 혈관의 노화 진행이 빨라지고
사람·사람들
more
박형만 이사장, 명예경영학박사 됐다
지난 12일 국립공주대에서 박형만(가운데) 만희복지재단 이사장이 임경호(왼쪽) 국립공주대 총장으로부터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받고 있다. …
- 1
“역사 계승”… ‘뮤지컬 도산’ 후원 갈라쇼 성황
지난 5일 무대 예술인 그룹 ‘시선’(대표 클라라 신)이 기획 제작한 뮤지컬 도산 시즌 4를 위한 공연 후원 갈라쇼가 LA 가든스윗 호텔에서 …
LA총영사관, 해병 1사단서 인천상륙작전 기념식
LA 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은 미 해병의 집과 함께 지난 13일 미 해병1사단 캠프 펜들턴에서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한인 차세대 리더들… 커뮤니티 자긍심 ‘행진’
보이스카웃 1747남가주 한인 대표 보이스카웃 트룹 1747이 올해도 어김없이 코리안 퍼레이드에 참여해 선두에서 행진을 이끈다. 80여명의 트…
LA 달마사에 무료 한글학교 ‘K-정음’ 개관
가주 불교계 최초의 무료 한글학교인 ‘K-정음 한글학교’가 지난 7일 문을 열고 첫 학기를 시작했다. 대한불교조계종 LA 달마사가 무료로 한국…
많이 본 기사
- 30대 한인 남성 총격받아 사망
- 심장 건강에 좋다는 ‘아보카도 오일’… 가짜일 수 있다
- “집값 30만달러 더 비싸” 좋은 학… 1
- [트럼프 암살시도] ‘우크라 지지’ 백인남성 용의자, 돈키호테식 과거 행적
- 은퇴연금도 ‘호황’ 백만장자만 50만명
- [트럼프 암살시도] 디샌티스 “진실 알 권리”…플로리다주, 자체 조사
- [트럼프 암살시도] 바이든 “비밀경호국에 더 많은 지원 필요…의회 부응해야”
- 일본 배경 미드 ‘쇼군’, 에미상 18관왕… “외국어드라마 새 역사”
- [트럼프 암살시도] 트럼프 “바이든·해리스의 언사 때문”
- [트럼프 암살시도] “’우크라 지지’ 용의자, 현장서 훼방만…허풍덩어리였다”
- 리얼 ID 전면 시행 2년 더 지연될… 1
- “Home Prices $300,000 More Expensive” - Good School Districts Out of Reach
- 지반 침하 ‘비상’… 롤링힐스까지 가… 1
- 트럼프 정권인수팀장 “보편적 관세 공… 1
- 마이클 잭슨 형 티토 별세…형제들과 ‘잭슨 파이브’ 호흡
- CNN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협상, 연내 타결될 수도”
- [트럼프 암살시도] 경호실패론 또 고개…트럼프는 비밀경호국에 “감사”
- 축구 잔디 문제가 아이유 콘서트 탓? “서울시가 책임져야”
- 엑소 백현, 마카오 식당서 담배 연기 폴폴..결국 사과
- “0.25% vs 0.50%”... Tight Race in Fed Rate Cut Outlook
- 리얼미터 “尹대통령 지지율 27%…정부 출범 후 최저치”
- ‘개·고양이 먹는다’ 트럼프 발언 후… 1
- 여고생 성추행·임신까지 OC 교사 적발 수사중
- [트럼프 암살시도] 각국 정상 “폭력은 어디에도 설 자리 없어”
- 암살시도 용의자 58세 남성…트럼프에… 3
- 교내 폭력 급증 “학교 가기 무섭다” 1
- “고향 잘 도착하셨나요”…추석 전날, 귀성 원활·귀경 일부 정체
- 늘푸른농장 추석맞이 대잔치 1, 000여명 참석 성황
- 트럼프 ‘암살 시도’ 두달 만에 또 … 1
- OpenAI Unveils New AI Model ‘o1’ Capable of ‘Reasoning’, Integrated into ChatGPT, Launching on the 12th
- 브라질 지방선거 TV토론 중 폭력 사태… “격투기 방불”
- 백악관 “美, 중요한 전환점…인플레 정상 수준으로 복귀 중”
- 전철역서 승객 폭행후 목걸이 강탈 2… 1
- 김고은, 한효주·안은진도 놀란 파격 숏컷..토론토 홀린 자태
- 음식세 부과 반대 서명운동
- 첫 크레딧 카드가 평생 점수 좌우한다
- 트럼프의 IVF 지지 약속… “거짓말… 3
- [트럼프 2차암살시도] 골프장 안으로… 1
- LA 시청서 양용씨 사망 진상 알리는 추모행사
- ‘일기예보 원조’ 김동완 전 기상통보관 별세
- 카멀라 해리스의 해외정책은… 3
- 뉴욕 여행 한 번에 한 달 탄소 왕창… 1
- 미, ‘중국 부품 배터리’ 쓴 전기차 전부 막는다
- 트럼프 골프장서 또 암살 시도
- 요세미티에 때 아닌 ‘폭설 주의보’
- [트럼프 암살시도] 용의자, 골프장서 12시간 기다렸다…경호실패 논란
- 미 전국 한인 세무사 컨벤션 행사 1
- 축구스타 호날두, 소셜미디어 합계 팔로워 10억명… ‘인류 최초’
- ‘이민자 거짓선동’ 트럼프 옆에 극우… 1
- “무궁화 꽃바람 온누리에~~”
1/5
지식톡
-
비영리 친목 모임...
0로스앤젤레스 지역 에서 친목 도모 위한 쥐띠 & 용띠 모임 창립 합니다 714-975-4979
-
일본 골프의 발상지 오사카 고베 하…
0
일본 골프의 발상지 고베. 제주도에서 즐기는 '골프 휴가'골프 맛집 투어 쇼핑 온천 제주 골프여행 (옵션 선택)하이엔드 골프 여행 전문기업 '포시즌 골프투어'에서 무더운 열기가한 풀 꺾일쯤인 9월 1일…
-
주택 리스 연장
0
안녕하세요다름이 아니라 저는 현제 Pamldale California 에 렌트로 거주 중이고 작년 8월1일에 1년 리스에 사인하고 일년이 지나서 다시 계약을 month to month 로 갱신하려고 주인에게 연락 …
-
튀르키예 모발이식
0
안녕하세요,저희는 세계 최고의 모발이식 기술을 자랑하는 튀르키예 모발이식 전문 에이전시, 나미사입니다 (since 2018)튀르키예 모발이식은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높은 기술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많은 분들께 만족…
-
캘리포니아 명품 실속 투어 모십니다
0
안녕하세요. 저희 회사는 골프 PRIVATE 전문 인바운드 여행사 TOURLINK INT'L 입니다. 한국에서 또는 타주에서 지인들이 오셔서 골프 라운딩을 하실때 이동 차량과 골프장 예약에 한.두번 힘드신 경험들이…
케이타운 1번가
- 구인
- 렌트
오피니언
옥세철 논설위원카멀라 해리스의 해외정책은…
캐서린 램펠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트럼프의 IVF 지지 약속… “거짓말이야”
임형빈 / 한미충효회 회장 덕담
고광본 / 서울경제 논설위원AI 워싱
천명선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 인간의 죽음과 남겨진 동물
민병임 뉴욕지사 논설위원한국춤 마법에 빠진 외국인
한영일 서울경제 기자‘공짜 괴담’은 없다
- 신상철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미술 다시보기] 반 고흐의 ‘빗속의 다리’
- 임석훈 서울경제 논설위원·선임 기자
굼뜨면 죽는다
1/3지사별 뉴스
트럼프 골프장서 또 암살 시도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플로리다주 본인 소유의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중 두번째 암살 시도로 보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의회폭동 재발 막는다
음식세 부과 반대 서명운동
“음식에 세금 올리는 것을 반대하는데 한인들도 동참해주세요.” 오는 17일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음식세(Meals Tax)를 부과하는 안건이 상…
“무궁화 꽃바람 온누리에~~”
미국내 한인 인구 202만… 가구소득 10만불
2023년 현재 미 전국의 한인 인구수가 총 202만3,517명(혼혈 포함)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0년 공식 센서스 당시 198만9,519…
9·11테러 23주기 추모행사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 닫기 
- 로그인
- 회원가입
Koreatimes.com 서비스는 Ktown1st.com과 통합계정입니다. 계정이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을 해 주세요.
.png)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6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중국도 이방법을 써서 탈북자들을 줄여야 한다. 미국도 찬성할 것이다.
한국사랑, 이놈 바이든이 치매라도 참모들이 똑똑하니 괜찮다고 한 그놈이잖아. 너 아직도 숨쉬고 있냐? 너같은 놈에게 쓰이는 산소가 아깝다.
미국으로 그냥 오면 다 받아준다는 인식을 심게 한 게 민주당, 바이똥 그리고 별 다를거 없는 이민 정책을 이어 받은 해리쑤..... 난 여전히 트 쓸헤기 씹할놈이 경제를 더 잘 다룰 것이라 보고 ****** 트 쓸헤기 뽑을 것임.
헌궈싸랑 머저리야.....기사나오는걸 백프로ㅠ다.믿냐? 너는 흑인한테ㅡ강간 너무 당해 뇌가 손상됐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파나마와 어쩌고...이걸 말이라고...참 한심하다....신문에서 불체자덜이 교통혼잡세를 올리니 그걸 않내겠다고 불법체류자덜이 확 줄었다고 한다면 너는 그걸 가지고 또 민조옷땅 찬양하겠구나...너는 철면피 홍보용 쓰레기 바람잡이로규나...니.애인 껌씨 기둥서방 조옷이.좋은 모양이구나...
또람뿌처럼 국경 넘어오는것만 신경써서 피같은 혈세로 만리장성을 짓는것보다 이렇게 바이든처럼 돈도 안들이고 파나마와 공조해 원천 차원에서 밀입국을 차단하는게 훨씬 효과적이다. 미련한 공화당, 현명한 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