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사년 새해가 밝았다. 살기 좋은 곳으로 한국과 미국에서 각광 받고 있는 오렌지카운티 한인 사회는 올해에는 더욱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한인 커뮤니티의 경제가 양적 질적으로 성장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와 아울러 한인 2세들이 미 주류 사회 여러 분야에 진출해서 두각을 나타내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한인 각 단체장들의 신년 인사말을 정리했다.
더욱더 건강한 한해 되시기를▲한미시니어센터 김가등 회장
다사다난했던 갑진년을 보내고 2025년 을사년 새해에는 보다 더 밝고 활기 찬 우리 동포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울러 그동안 본 한미 시니어 센터에서도 동포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후원으로 나름대로 적지 않은 결실이 있었습니다. 우리 동포 사회의 어르신들이 더욱 더 건강한 모습으로 뵐 수 있는 새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통일향한 실질적 걸음 나갈 터▲통일교육위원 OC.SD 협의회 이규성 회장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의 시작을 맞이하여, 지난해 통일부 통일 교육원에서 새로 발족된 통일교육 위원회 OC.SD 협의회가 출범식과 더불어 새로운 기반 조성을 위하여 많은 노력과 열정을 다하여 왔습니다.
이제, 다가오는 해에는 통일을 향한 더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걸음을 내 딛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올해에는 우리가 통일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에서, 더 많은 성과를 이루고,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만들어가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 해도 변함없는 열정으로 성원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하나님의 축복 함께 하시기를▲OC교회 협의회 이창남 회장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충만히 임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는 변화와 도전으로 가득하지만, 이는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할 기회이기도 합니다. OC 교회협의회는 이 시대의 부름에 응답하며 지역 교회를 섬기고, 지역 사회를 품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새해에는 여러분의 삶과 계획 위에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축복이 늘 함께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주님께서 여러분을 푸른 초장과 잔잔한 물가로 인도하시고, 모든 기대와 소망이 풍성한 열매로 결실을 맺기를 바랍니다.
달라스 미주 체전 좋은 성과 기대▲재미대한체육회 OC최재석 회장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의 모든 아쉬움을 남겨 두고 다시 2025년의 한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올해 6월 달라스 미주체전에서 좋은 성과을 기대합니다. 힘든 타향살이를 헤쳐 나가고 있는 각계 각층의 한국인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통해 하나될 수 있도록 앞으로 남은 1년 간의 임기동안 성심을 다해 봉사하겠습니다. 올 한 해도 모든 체육인들의 건승을 바랍니다.
도전 희망 가득찬 해 기원▲라구나우즈 한인회 박승원 회장
을사년 뱀띠의 해를 맞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한국일보 미주본사가 55년 동안 한인 이민사회의 중심에서 고향의 소식을 전하고, 한인사회의 든든한 대변자로 자리해 온 여정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특히, 1969년 LA에서 미주본사를 창간하며 미국 땅에서 한인들의 꿈과 희망을 기록하고, 한인 공동체의 발전을 함께해 온 한국일보의 역할은 매우 특별하고도 값진 역사입니다.
뱀띠의 해는 지혜와 변화, 그리고 재생을 상징합니다. 뱀이 어려움을 극복하며 껍질을 벗고 새롭게 태어나듯, 우리 한인사회도 새로운 도전과 가능성으로 가득 찬 한 해를 만들어 나가기를 소망합니다.
라구나우즈 한인회는 새해에도 한인 여러분이 더불어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한국일보와 같은 귀중한 언론 매체가 한인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이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뜻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앞으로도 한국일보가 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그 여정 속에서 더 큰 감동과 의미를 만들어 가길 바랍니다.
조언을 경청하는 시의원 될 터▲이은주 라구나 우즈 시의원
저에게 2025년은 주로 새로운 것을 배우고 나의 자라를 찾아가는 해가 될 것같 습니다. 지난 5년간 다문화의 배경을 가진 주민들의 비율이 눈에 띄게 늘어남에 따라 라구나 우즈시의 지도자들로 이러한 변화를 이해하고 현실에 맞는 정책과 원활한 소통을 시도해야할 시기 입니다.
저는 아시아계를 대변하고 그외의 다문화 배경을 가진 이곳 주민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의견이나 조언을 경청하고 대변할 수 있는 시의원이 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의사 소통의 통로를 위하여 다문화를 이해하려면 여러 다문화 행사에 참석하여 많은 주민들을 만나고 대화의 기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직접 체험하고 사귐을 통하여 우리에게 필요한 부분들을 채워 나갈 계획입니다. 다문화를 라구나우즈 사회에 소개하고 알리는 노력도 필수입니다. 변해가는 라구나우즈시의 구성원들을 환영하고 이곳에 이주하는 새로운 구성원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수있는 도시를 위하여 최선을 다해서 도울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한일 찾아서 동참▲OC 기독교 전도회 연합회 한성준 회장
하나님의 은총이 새해에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넘치시길 소망합니다.
저희 OC 전도회연합회는 45년이 넘게 지역 교회 평신도와 함께 많은 봉사활동을 해온 기독교 단체입니다. 올해 전망을 보면 전반적으로 많은 분야에서 힘이 들것으로 전망합니다. 저희 연합회는 더욱더 열심히 많은 도움을 줄 수있는 단체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선한일을 찾아서 조금 더 많은 평신도와 함께 좋은 일에 동참할수있는 계기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향군위해 최선 노력하는 한해▲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 박굉정 회장
새해를 맞이하여 평강과 축복이 향군여러분과 한인동포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저희 미남서부지회는 한미재향군인 협력의 새로운 비전 아래 이곳 미국에서 예비역들이 존경 받고 미국 사회내에서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그리고 향군회원과 향군가족에게 이익을 주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군복무를 하셨다면 가족분들과 함께 오셔서 2025년 한해 재향군인회 활동, 행사, 사업을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기쁘고 감사한 일들로 가득찬 2025년도 한해가 되시고 매일매일 안전하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비즈니스 발전 봉사와 지원할 터▲OC K-Town 번영회 조한검 회장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OC K-Town 번영회의 한인사회 여러분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저희 OC K-Town 번영회가 한인사회에 더 큰 힘이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안정된 생활을 지원하고, 비즈니스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봉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특히 OC 백인회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풍성한 활동과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두 단체는 이미 MOU를 체결한 만큼 협력과 공조를 통해 한인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새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늘 여러분 곁에서 함께하는 번영회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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